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뉴스1
사진출처=문재인 전 대통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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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국회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 정부에서 이어졌던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시간을 더 끌면 안 될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세계가 주시하는 이 경악스러운 상황을 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국민들에게 평온을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SNS에 “질서있는 퇴진의 방법은 국민의 뜻과 헌법 절차를 따르는 길밖에 없다”며 “불행한 일이지만 탄핵을 피할 수 없는 길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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