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신원식, 30일 ‘비상계엄 사태’ 수사기관 출석…운영위는 불출석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28일 14시 47분


정진석은 피고발인·신원식은 참고인으로 수사기관 출석
홍철호 정무수석도 추가 소환 가능성 이유로 운영위 불출석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만나 업무조정 협의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4.12.15 뉴스1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만나 업무조정 협의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4.12.15 뉴스1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오는 30일 각각 피고발인과 참고인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한다. 이에따라 같은 날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는 불출석한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정 실장과 신 안보실장은 ‘30일 수사기관으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다’며 운영위 현안 질의에 출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불출석 사유서에 따르면 정 실장은 피고발인, 신 안보실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30일 수사기관에 출석할 예정이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지난 24일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추가 소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운영위 현안 질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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