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체포 막은 경호처장, 경찰 출석 불응…“한시도 자리 못 비워”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1월 4일 13시 27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 지휘관들이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대통령경호처는 4일 언론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대통령 경호처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 News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입건하고 이날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있다.

#대통령경호처#윤석열 체포#윤대통령 수사#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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