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오르고 좋아 보여” 한동훈 사퇴 후 카페서 첫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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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월 7일 17시 04분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7일 한 전 대표의 공식 팬카페인 ‘위드후니’에서는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스타벅스 카페에서 한 전 대표를 봤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한 전 대표는 검은색 코트를 입고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대표님 표정이 편안하게 보이고 살이 오른 것이, 좋아 보여 다행이었다”라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수 20여 일째 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그의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한 전 대표가 죄짓고 도망친 게 아니다”라며 “아마 1월부터 어떤 행동을 좀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친한계 의원도 “국민의힘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한 전 대표가)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정치를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여파로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이 모두 사퇴하면서 같은 달 16일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당시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해 복귀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동훈#목격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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