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80명, 尹에 새해 편지…“대통령님 영원히 기억”

  • 뉴스1
  • 입력 2025년 1월 29일 13시 27분


서울구치소 찾았지만 면회 불발에 서한으로 대체
“쓸쓸하게 새해 첫날 맞이…구치소 앞에서 응원하고 있어”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80명은 2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게 “당협위원장들도 국민과 함께 구치소 앞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내”라는 서한을 전달했다.2025.1.29/뉴스1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80명은 2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게 “당협위원장들도 국민과 함께 구치소 앞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내”라는 서한을 전달했다.2025.1.29/뉴스1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80명은 설 당일인 29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나아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이 모래성이 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덕담을 주고받아야 할 설날에 영어(囹圄)의 몸이 돼 차디찬 서울구치소에 갇혀 있으시니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윤 대통령 면회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하지만 공휴일에는 변호인단을 제외하고 접견이 불가능하자 대신 윤 대통령에게 서한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당협위원장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 잘 챙기십시오”라며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실 텐데 당협위원장들도 국민과 함께 구치소 앞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내시라”라고 적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절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며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은 절대로 쓰러져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국민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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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추천 많은 댓글

  • 2025-01-29 13:54:32

    당연히그래야지,똘똘뭉쳐서 탄핵기각 목소리 외쳐라

  • 2025-01-30 10:48:35

    2월 1일 토요일 부산역 광장! 전한길의 피끓은 호소!! 전국민 탄핵 반대 궐기대회! 나 하나 쯤 안가도 되겠지 하지 마시고 모입시다! 100만 청중이 모이면 탄핵 불가입니다! 2030 4050 6070 100세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나와서 대통령을 구합시다! 탄핵반대 온국민 궐기 대회! 법위에 국민 있다 헌재를 믿지 않는다 국민이 대한만국 주인이다! 헌재를 분쇄하라

  • 2025-01-30 11:10:07

    우익들아 정신 차려라 자유대한민국 지킨 사람들이 우익이다. 끝까지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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