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헌재 흔드는 국힘…망국적 음모론 선동정치 청산해야”

  • 뉴스1
  • 입력 2025년 2월 1일 14시 26분


“헌재 흔들기 위험천만…대한민국 망국적 위기 몰아가”
“법질서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 정치 중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31/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31/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을 향해 “망국적 음모론 선동 정치를 청산하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의 헌법재판소 흔들기는 위험천만하다”며 “이런 음모론 선동정치가 대한민국을 망국적 위기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되어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2020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대신 부정선거 의혹을 꺼내 들며 위기를 넘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한 의혹이 거듭되는 선거 참패에서 국민의힘 정치인과 지지자들을 통해 음모론으로 키워졌고 끝내 내란의 트리거로 쓰였다”며 “그 시작은 정쟁, 정치적 물타기를 위한 비겁한 수단이었지만 지금은 일부의 망상을 넘어 지지층의 왜곡된 정치적 신앙이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재 결정에 불복하기 위해 꺼내든 각종 논란 역시 어느새 지지층을 통해 음모론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음모론을 키워내는 정치가 국론을 칼로 놓고 극단의 정치적 대결을 조장하고 있고, 심지어 공을 굴린 국민의힘을 거꾸로 떠밀 만큼 제어 불능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물을 끼얹기는 쉬워도 깨끗이 닦아내기는 어렵다”며 “지지층을 선동하기 위한 소재가 오히려 국민의힘을 넘어 대한민국과 정치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음모론이 불러올 끔찍한 결과가 두렵지도 않냐”라며 “지금이라도 정치는 물론이고 법질서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는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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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 2025-02-01 14:43:29

    절라족 좌빨이 반골당 새!뀌들아 느그들이 멀쩡하게 일 열셈히 하는 총리, 장관들, 검사들, 위원장들, 그리고 대동령까지 탄핵소추허고 예산 다 깍아서 하다못해 유전개발도 못하게 허구, 친중친북 하면서 국론분열 시키고, 뻑하면 불법 특검 의결해서 국정 방해하고, 헌재까지 끼어들어서 헌재 재판 불공정하게 하고, 대통령 대행을 지속적 탄핵 협박하고 심우정검찰총장( 이놈도 좌파) 협박해서 또라이 만들어 놓고, 군지휘관들 졸나게 겁줘서 오염된 진술 하게 만들고 ㅉㅉㅉ 이런 모든 짓거리가 내란 외환 선동 반역질인것여 절라족 씨벙새 새!뀌 들아

  • 2025-02-01 15:25:38

    재표님은 툭하면 재판관 바꿔달라 그러는 정당이 항 소리는 아니지..

  • 2025-02-01 16:39:09

    종북좌빨 찌끄레기 문형배.이미선 정계선 같은 양야지들이 헌재에 꽈리을 틀고 있는게 망국적 아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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