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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반도핑기구’ 홈피 개설…‘도핑 규정 위반국’ 오명 벗기
뉴스1
업데이트
2025-02-06 13:22
2025년 2월 6일 13시 22분
입력
2025-02-06 12:24
2025년 2월 6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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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도핑 사업 책임지고 진행” 교육부터 선수들 도핑 검사 결과도 공개 예정
북한 반도핑기구 홈페이지 ‘명예’ 캡처
‘도핑 규정 위반국’으로 여러 차례 분류됐던 북한이 반도핑기구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제 규범 준수 의지를 부각해 눈길을 끈다.
6일 북한 포털 ‘광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반도핑기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명예’가 새로 공개됐다.
홈페이지는 반도핑기구가 “민족 반도핑 규정을 채택하고 그에 따라 도핑 검사와 반도핑 교육, 결과 처리 등 모든 반도핑 사업을 책임지고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반도핑 규정, 도핑 검사, 반도핑 교육, 결과 처리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데 반도핑 관련 규약과 국제표준, 북한의 규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분기별 도핑 검사 정형(현황)은 물론 각 선수들의 도핑 검사 결과도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아직 단 한 건의 게시물도 올라와 있지 않은 상태다.
메인 화면에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리정식 선수가 도핑 검사를 받는 듯한 사진과 지난 2018년 11월 5~8일 진행된 유네스코의 ‘제1차 모두를 위한 반도핑 교육 계획’에 참가한 사진도 게재했다.
또 반도핑기구의 국제전화번호도 공개하는 등 곳곳에서 반도핑 관련 국제 규범을 중시하고 있다는 의지를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그간 도핑 관련 국제 규범을 지키지 않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로부터 도핑 규정 위반국으로 여러 차례 지정됐다.
지난 2021년 10월에도 코로나19를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북한이 국제 반도핑 규범을 따르지 않자 규약 비준수 단체로 지정됐고 지난해 1월 도핑 준수국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올림픽·패럴림픽을 제외한 국제대회에서 인공기 게양 금지 조치를 받았다.
북한이 관련 홈페이지까지 개설한 것은 도핑 검사 결과를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해 국제 규범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도핑 규정 위반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17세 이하(U-17)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북한은 올해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 2028년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자국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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