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맨 왼쪽)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7일 (현지시간)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아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가운데)에게 한국 이름과 태권도 명예 7단증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동맹재단 제공한미동맹재단은 파파로 제독에게 한미동맹 관계가 더 발전하고 연합방위태세가 공고해질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파파로 사령관은 “한미동맹 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굳건하다”면서 “같이 갑시다(go together)”라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한미동맹친선협회는 역대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미측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이름을 지어서 선물해왔다. 빈센트 브룩스(박유종) 사령관을 비롯해 커티스 스캐퍼로티(서한택), 제임스 서먼(서민재), 월터 샤프(송한필) 전 주한미군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우병수) 등이다. 2022년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배지성’(裵地星) 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미동맹재단은 파파로 제독의 인도태평양사령관 재임 기간 동안 한미 양국의 동맹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파파로 제독은 한미동맹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강조하며,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 이건수 명예이사장, 임호영 회장, 한미동맹친선협회 우현의 회장, 이정민 이사, 국방무관 박용준 대령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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