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한덕수 등 尹측 신청 증인 채택 여부, 내일 평의서 결정”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13일 14시 18분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2025.2.13. 사진공동취재단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증인 5명에 대한 채택 여부와 관련해 “14일 평의를 해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한 총리 증인채택 요청을 한차례 기각한 적이 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이날 “한 총리는 국정의 2인자로서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당시 상황, 그리고 ‘줄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 주요 예산 삭감 등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를 초래한 상황 등 이번 비상 계엄의 원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 총리에 대한 증인 채택을 재요청했다.

#헌재#한덕수#홍장원#변론기일#탄핵심판#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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