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4.2 재보궐 아산 찾아 “능력 있는 전만권 당선돼야”

  • 뉴스1
  • 입력 2025년 2월 26일 17시 06분


온양온천시장 방문에 소상공인·여성·청년과 간담회
“국립경찰병원 분원 등 숙원사업 위해 중앙과 연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아 채소를 구입하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아 채소를 구입하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4.2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전 후보는 행정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이기 때문에 당선 이후 첫날부터 아산을 위해 뛸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아산시 소상공인·여성·청년 간담회를 가지며 “이번엔 재보궐 선거기 때문에 당선이 된 그 다음 날부터 바로 해야 한다. 행정을 잘 아시는 분이 당선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산을 솔직히 잘 몰랐는데 여러 지자체 중 하나가 아니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등 굴지의 기업들이 자리 잡았다고 한다‘며 ”충남 제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대기업도 협력업체도 들어와서 아산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진짜 능력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그다음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등이 있다. 특히 두 번째가 숙원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의 국책 사업이기도 하다“며 ”중앙이랑 잘 연계되는 그런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작년보다 나은 올해,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도 열심히 하고 있다.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아산이 자체적으로 노력을 해야 할 필요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가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잘하는 게 뭐냐. 돈을 막 뿌리는 것 아니겠나“라며 ”돈을 막 뿌리는 것에는 공짜가 없어서 우리 자녀들, 젊은세대에게 다 빚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한편 권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와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다.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등 민심잡기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서울·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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