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일 이재용 만난다… ‘주 52시간’ 논의될지 관심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5일 03시 00분


당대표 취임 이후 첫 회동
삼성 아카데미 찾아 청년고용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이 대표가 이 회장을 만나는 것은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방문해 청년 고용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정보기술(IT) 개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경제위기 속 고충이 큰 청년들의 사회 진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만남에서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반도체특별법상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 문제도 논의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특별법과 관련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질문에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통상 문제와 경제 현안 등이 당일 토론 주제로 잡혀 있지는 않지만 논의 소재로는 다 열려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삼성전자#이재용 회장#반도체특별법#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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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25-03-05 09:27:23

    이미 대통령 인줄? 선거 자금 마련하려 만나나? 공부 좀 해라. 남의 돈 삥 칠 생각만 하지 말고, 여의도 양아치들의 만행으로 기업은 죽어가는데, 마치 법 잘 만들어 도움 줄것처럼 하지 마라. 너희는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것. 또 뭘해서 중국에 쎄쎄할 거리를 만드는지. 국민은 두눈뜨고 지킬 것이다. 참 징한 놈이네. 여기저기 다니며 삥 칠 궁리만 하고. 곧 감옥에 가면 사식 부탁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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