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나흘째 ‘尹 탄핵 촉구’ 도보 행진…주말 집회 연계

  • 뉴스1
  • 입력 2025년 3월 15일 13시 01분


국회→광화문까지…‘신변 위협’ 이재명 불참
내일도 행진 계속…“선고일까지 행진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5.3.14/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5.3.14/뉴스1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전 마지막 주말이 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15일에도 장외 여론전을 이어갔다.

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행진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다. 지난 12일 첫 행진 이후 이번이 나흘째다.

민주당 의원들은 행진하며 “윤석열을 파면하라” “심우정은 사퇴하라” “최상목을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광화문까지 행진한 뒤 곧바로 헌재 인근 동십자각에서 개최되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장외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신변 안전을 이유로 이번 행진에 함께하지 않았다. 주말 집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갈 방침이었지만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선고일까지 행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다음 날(16일)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간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전날 “만약 월요일에도 헌재 선고가 나오지 않을 경우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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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추천 많은 댓글

  • 2025-03-15 13:14:59

    탄핵반대시위는 보도나 잘해라 종중종북신문 동아일보

  • 2025-03-15 14:51:36

    대한민국에 벌개이가 이리도많았던가 ? 아니면 진벌개이는 몇명인데 나머지는일당받고 동원된자들일수도 . . 대미관세문제 동맹문제 등 껄끄러워지는것같아 불안한시국입니다 좌빨들에의해 직무정지된 대통령의심기가 얼마나불안할까요 조속한 복귀를 기원합니다

  • 2025-03-15 14:29:20

    계속 걸어서 북한으로 가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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