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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화성3단계 편의시설 찾아…“새로운 분야 개척”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04 07:34
2025년 4월 4일 07시 34분
입력
2025-04-04 07:33
2025년 4월 4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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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둔 3단계 구역 봉사시설 현지지도”
딸 주애 동행…1월 IRBM 발사 이후 석달 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을 격려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03.17.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준공을 앞둔 평양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들어선 주요 편의 시설들의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딸 ‘주애’도 동행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 봉사시설들의 운영준비 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4일 보도했다.
기사에는 별도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딸 주애가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주애가 공개 활동을 벌인 것은 지난 1월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후 석 달 만이다.
신문은 3단계 건설 구획 내에는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 시설들, 기술 및 오락봉사 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배치되여 이 구역의 이채로움과 발전상을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화성 륜전기재(운전기재) 종합 봉사소’에서 “이제 4단계 구역에 보다 큰 규모의 종합기술 봉사소가 또 하나 건설되면 화성지구가 륜전기재 봉사의 중심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륜전기재는 기관차, 여객차 등 운송 수단을 뜻한다.
300석 규모의 ‘컴퓨터 오락관’ 시설도 점검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해당 시설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에 만족을 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콤퓨터 오락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이 공간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업하는 봉사 분야의 기지인 것만큼 운영체계와 질서, 봉사 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봉사 분야를 새로운 형식과 방식으로 부단히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것은 수도 시민들과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적 복리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정책 실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1년 1월 노동당 제 8차 대회에서 2025년까지 5년간 평양에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북한은 송신·송화지구, 화성지구 1, 2단계에 각 1만 세대 공사를 마쳤다. 화성지구 3단계 착공식은 지난해 2월 열렸으며 4단계는 지난 2월 착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3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을 앞두고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보도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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