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與 ‘탄핵 가결’ 급물살… 한동훈도 ‘찬성’ 돌아섰다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계엄령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수사본부가 6일 설치됐다. 검찰의 특수본 출범은 2016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수사 이후 8년 만이다. 이번에는 검찰총장 출신인 윤 대통령을 검찰이 정조준하게 됐다.대검찰청은 이날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이번 비상계…
계엄령 후폭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밤 2차 계엄을 선포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사실 오늘 밤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가진 감으로 본다면 오늘 밤이나 새벽에 또 뭔가 일을 벌이지 않을까 걱정이 …
계엄령 후폭풍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이 6일 국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후)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홍 차장에 따르면 체포 대상자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더불어민주…
국민의힘
여야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의원 전원 국회 소집령을 내렸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7일 오후 표결하기로 했으나, 하루 앞당겨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 주장도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경내를 이탈하지 않고 대기할 방침이다. 국민의…
계엄령 후폭풍
국방부 장관 직무대리를 맡은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6일 일각에서 제기된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만약 계엄 발령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
계엄령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만났다. 이번 회동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4일 저녁 용산 …
계엄령 후폭풍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로 이뤄진 시·도지사협의회가 긴급 회의를 갖는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6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 소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긴급회의는 유정복 시·도시자협의회장(인천시장)이…
계엄령 후폭풍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고 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곽 사령관에게 병력 위치를 확인했다고 한다. 당시 특전사들은 국회의사당 시설 확보 등의 임무를 부여받은 뒤 이동 중에 있었다. 곽 사령관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
계엄령 후폭풍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률적 요건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계엄과 관련한 사전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상의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박 장관은 비상계엄 심의가 이뤄진 국무회…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자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선 것이다.한 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