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野,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탄핵이든 수사든 맞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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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후폭풍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고 6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곽 사령관에게 병력 위치를 확인했다고 한다. 당시 특전사들은 국회의사당 시설 확보 등의 임무를 부여받은 뒤 이동 중에 있었다. 곽 사령관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
계엄령 후폭풍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률적 요건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계엄과 관련한 사전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상의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박 장관은 비상계엄 심의가 이뤄진 국무회…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매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자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선 것이다.한 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헌법상 독립기관인 중앙선관위에 대한 계엄군의 점거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라며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 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관계 당국은 선관위…
계엄령 후폭풍
3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슈카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무난하게 임기 마쳤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슈카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슈카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계엄과 함께 비어가는 코스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슈카는 방송에서 윤…
조국혁신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저녁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당기자고 제안했다.조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하자”고 밝혔다.그는 “이제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단지 중범죄 피…
계엄령 후폭풍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막겠다던 기존의 입장을 선회해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계엄령 후폭풍
검찰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맡는다. 경찰도 120여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돌입했다.대검찰청은 이날 공지를 내고 “검찰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이…
윤석열 정부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3일 밤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 후 4일부터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이달 3~5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
계엄령 후폭풍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한 내란죄 적용과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추 원내대표가 “계엄 내란 사태의 핵심 공범”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을 보면 추 원내대표가 불법 계엄 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