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野,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탄핵이든 수사든 맞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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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후폭풍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라는 혼란을 일으킨 장본인들이 반성과 사과 없이 무책임하거나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나는 잘못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폭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계엄령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세계가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자국도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공공연히 권위주의적 성향을 내비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미 워싱턴…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현역 의원의 휴대전화를 빌리면서까지 의원들에게 본회의장 집결을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당시 국회 본관에 있던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본회의장으로 빨리 오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
계엄령 후폭풍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3일 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 명의로 나온 ‘포고령 1호’ 전문은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한다. 대통령실과 국방부는 포고령 작성을 누가 썼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지만 최…
계엄령 후폭풍
심우정 검찰총장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총장은 검찰에 사건을 직접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심 총장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한 내…
계엄령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직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 지휘통제실은 대통령실과 인접해 있으며 계엄사령부 상황실이 상시 설치돼 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국…
독일에서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오후 6시 30분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한다. 김 전 지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향후 정국에서의 역할 등을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우리 국민의 힘으로 지금 이 정권이 조기에 교체될 길을 찾는 게 무엇보…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심야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이탈표 가능성으로 흔들리고 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5일 국민의힘 소장파 초·재선 의원 5명이 탄핵 표결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
계엄령 후폭풍
“‘내란죄’, ‘내란의 동조자’, ‘내란의 피혐의자’라고 표현하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신중을 기해 달라.”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고 안타깝게…
계엄령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 선언 이후 이틀째인 5일에도 공개 일정 없이 ‘침묵 모드’를 이어갔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전방위적 파장이 일고 있는데도 대국민 사과도, 설명도, 사태 수습에 대한 책임 있는 발언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입장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