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지지율 하락에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기록한 데 대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건희 여사 문제’가 부정평가 이유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지만, 추가 대응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대통령…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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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기록한 데 대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건희 여사 문제’가 부정평가 이유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지만, 추가 대응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대통령…
박순관 아리셀 대표이사는 25일 수사와 재판 중이라는 이유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동행명령을 거부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 환노위에 제출한 확인서에서 “국회 환노위에서 본인에게 발부한 동행명령장을 수령했으나 기제출한 사유로 불출석한다”고 밝혔다.앞서 박 대표는 지난 22…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엄중한 인식 아래 국민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부분 채우기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 다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역대 최저치인 20%를 또다시 기록했다. 특히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가 처음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않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특별감찰관 임명은 현재도 유효한 우리 당 대선공약”이라며 “국민께 약속한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기본값’”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문제와 연계를 끊고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감찰관 추진부터 해야 한다는 주장을 …
조지호 경찰청장이 이른바 ‘선거 브로커’ 명태균씨의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사안이란 입장을 밝혔다. 조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을 위반했다는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0%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9월 둘째주에 이어 6주 만이다. 한국갤럽이 이달 2일부터 3일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 부정 …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4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북한 김정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갖게 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 원수가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전쟁에 수천 명의 군인을 파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정부를 향해 “그간의 대일외교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독도를 기리는 국민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은 일방적 대일외교만 고집해 온 정부 행보와 망언에 대한 …
심우정 검찰총장은 25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부인했다.심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창원지검의 봐주기 수사를 주장하자 이같이 답했…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 폭파 이후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15일 동해선 철도·도로 폭파 이후에 폭파 지점의 추가 공사 작업 활동과 함께 방벽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의선도 최근까지 굴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보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 관련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카잔에서…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타 소속사 미성년 아이돌에 대한 외모 품평이 포함된 업계 동향 자료를 작성했다는 지적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하이브는 국감 도중 해당 자료를 놓고 “외부 유출 세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가 위원들의 질타를 받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영토의 최동단, 독도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독도의 날,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지리적 요소, 역사적 사료, 국제법적 해석, 모두 독도는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과 맞서 싸워도 모자랄 판에 저들을 이롭게 하는 내부 패권 다툼은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선진국의 경우 교섭단체인 정당에 원내대표직은 있어도 당대표직은 없다”며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는 당대표직이 따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한 윤석열 정부 대응 방식과 관련해 “정권이 직면한 정치적 위기를 전쟁을 일으켜 무마할 속셈인가”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러시아 파병을 빌미로 우크라이나에 참관단…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에 협조를 구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문자를 보낸 데 대해 맹폭을 퍼부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원식 장관을 즉…
국회 본관 출입문을 파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건조물침입, 특수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5시 15분께 국회 본관 유리문을 향해 소화기를 던져 파손 시키고 안내 입간판으로 국회 본관 일부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