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보선 사전투표 독려…“정권 심판 위해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은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정 파탄의 끝이 보이지 않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이번 재보궐선거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이같이 말…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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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정 파탄의 끝이 보이지 않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이번 재보궐선거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이같이 말…
최민호 세종시장이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식의 발단이 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을 심의할 세종시의회가 열렸지만 표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자동 산회됐다.11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전날 오후 전체회의를 속개해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14억 118만 원), 빛…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통해 “어제 아주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낭보”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북한이 남북 연결을 차단하고 비무장지대(DMZ) 요새화를 위해 폭파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유엔사령부에 통보한 다음날인 10일 비무장지대를 따라 북한이 다이너마이트를 폭파하는 폭음이 울렸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는 이날 남북 경계선 서부 지역을 따라 여행하는 동안 …
북한이 남북간 통로를 폐쇄하고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하며 미국에만 통보하고 한국에는 알리지 않은 가운데 미국 정부는 “동맹국인 한국과 활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반도 안보와 한국과의 동맹은…
김건희 여사의 ‘김영선 공천 개입’ 의혹으로 시작된 ‘명태균 리스트’가 여권을 뒤흔들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 여론조사 업체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명 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2021년부터 최소 네 차례 만난 사실이 확인되고, 명 씨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난 정치권 인사들이 여…
윤석열 대통령을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도운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에 대해 2021년 10월 윤 대통령에게 “위험한 인물이니 가까이하지 말라”고 경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6년 20대 총선을 준비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당원 57만 명의 명부를 확보해 두 차례 대선 후보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당시 윤석열 홍준표 원희룡 …
명태균 씨가 관여한 여론조사업체 2곳이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2021년 2월부터 1년간 50회의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의뢰해 공표했는데 이 중 49회에서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50회 진행된 조사에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의 주장들에 대해 “명 씨의 세 치 혀 끝에 윤석열 정권의 명운이 걸려 있는 듯한 형국”이라고 했다.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와 관련해 “대가성을 밝혀야 한다”며 ‘불법 여론조사’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당내에선 “사실상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지만, 두 사람의 부재로 집행하지 못했다. 여당은 “불출석 사유서까지 제출한 증인에 대한 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국민의 입국 절차 간소화 논의에 속도를 내자고 뜻을 모았다. 또 두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계속 면밀하게 가동시켜 나가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정상회의를 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CSP) 관계’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는 아세안 지역 주요 해상교통로인 남중국해의 항행 자유를 확인하는 평화 방안도 담겼다. 해당 지역에서 영유권 분쟁 등 긴장을…
지난달 북한 주민 1명이 배를 타고 서해로 귀순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8월 8일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 중립 수역을 통해 온 ‘도보 귀순’, 같은 달 20일 북한군이 휴전선(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지뢰밭 우회 귀순’에 이어 또다시 한국으로 넘어온 것. 한 달여 만에 알…
“의대 증원 결정에 참고한 보고서를 보완해 나온 결론은 연간 4000명 증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2000명이 최소한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의사 수가 늘면 의료비 지출이 많아집니다. 의사 수는 부족하지 않습니다.”(강희경 서울대 의대·병원 …
4·10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6개월)가 10일 끝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현역 국회의원이 20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총선 직후 현역 의원 27명이 기소된 것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수치다. 2020년엔 기소된 의원 27명 중 4명이 벌금 …
군에서 성폭력을 당한 뒤 전역한 부사관 및 장교 등 간부가 지난 5년간 15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가 가해자와 마주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
북한이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0시 5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절벽에 서 있다는 심정으로 우리금융의 내부통제와 기업문화 시스템을 바꿔 나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자회사 임원에 대한 인사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4대 금융지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