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아픔…” 제천참사 1주기 곳곳서 추모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우리는 역사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픔이자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모두 29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1주기인 21일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려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제천시와 유가족은 이날 오후 3시 희생자 추모비가 있는 하소동 …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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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우리는 역사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픔이자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모두 29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1주기인 21일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려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제천시와 유가족은 이날 오후 3시 희생자 추모비가 있는 하소동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면담했다. 지난 10월30일 비건 대표를 만난 이후로 2개월여 만이다. 정 실장은 이날 비건 대표를 만나 오전 진행된 워킹그룹 회의 결과에 대한 한미 간 상호 입장을 공유했다. 앞서 비건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의 한 고등학교 문학 시험 문제에 등장했다.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에 따르면 베트남 북서부에 있는 손 라 지역 손 라 전문 고등학교 11학년 2학기 문학시험 문제로 방탄소년단과 박항서 감독의 해…
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김상균 현 이사장에 대한 비위첩보를 받았지만 청와대가 묵살해 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자유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청와대는 “관련 첩보를 인사검증을 통해 검증했지만 증거가 없어 임명절차를 진행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청와대는 21일 오후 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김 의원도 탄핵을 주장했다는 김무성 전 대표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탄핵에 반대했고 그것 때문에 수많은 수모도 겪어 온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과 관련, 연내 방문은 무산됐으나 내년에는 정상 간 약속이 성사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 간 여러 가지 통로에 의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답방은 평양선…
적어도 참사는 피할 수 있었을까. 강릉 펜션 사고를 당한 대성고 학생들의 애초 목적지가 강릉이 아닌 속초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인터넷으로 펜션을 예약한 학생들의 최초 행선지는 강릉이 아닌 인근 속초였다. 그러나 이들이 예약을 하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제니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세 장 올렸다. 사진 속 제니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한껏 꾸민 모습이다. 반짝이는 배경이 연말 파티를 연상케 한다. 사진과 함께 제니는 “크리스마…
경찰이 유성기업 임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달만에 노조원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산경찰서는 21일 회사 간부를 집단 폭행한 유성기업 노조원 A씨 등 4명에 대해 공동상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2일 유성기업 …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얀눈 대신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현재 중기예보를 통해 2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눈이 올 가능성은 적다. 날씨는 최근 포근했던 것보다는…
2018년 한해 일본의 신생아 수는 92만명을 조금 넘어 사상 최소가 될 전망이라고 NHK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1989년 헤이세이(平成) 시대 개막 이후 30년 동안 30% 가까이 신생아 출생이 감소했다. 후생노동성은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신생아 출생 수를 바탕으로…
토요일인 내일(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자욱하겠다.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나쁨’, 강원영동은 ‘보통’ 수준으로…
가수 허영지(24)와 그룹 ‘에이프릴’ 등이 소속된 DSP미디어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했다. DSP미디어는 21일 “소속 가수를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대해 관심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온라인상의 일부 도를 넘은 욕설과 비방 그리고 근거 없는 음해 사례를 접…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경쟁사인 BBQ의 고위 임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낸 고소가 각하됐다. 20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bhc가 BBQ 고위 임원 A씨와 B씨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사건에 대해 관련자 전원 각하 처분하고, 전원 불기소…
‘프랑스에서 ’노란조끼‘ 시위가 시작된 지 한 달여 만에 새로운 감세법안이 하원의회를 통과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원을 통과한 감세법안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0일 제안했던 것으로 저소득층 근로자들을 위한 세금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저소득…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자유한국당발로 시작된 김상균 공단 이사장의 비위 행위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이날 철도공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이사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모함성 투서가 접수돼 청와대가 사실 관계를 철저히 검증했으며 투서내용 모두가 전혀 사실…
‘붕괴위험’이 제기된 서울 강남구 대종빌딩의 1·2층에 대한 응급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 강남구는 빠른 시일 안에 나머지 층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한 후 정밀진단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중섭 강남구청 건축과장은 21일 오후 강남구 ES타워 지하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19일부터 대종빌…
‘강릉 펜션 참사’사건으로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학생들 중 1명이 21일 오후 퇴원했다. 의식을 잃었던 학생들 중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A 군은 이날 더 이상의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A 군(19)은 검은색 롱패딩 점퍼에 마스크를 쓴 차림으로 오후 4시1…
롯데면세점이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 샤넬 뷰티(Chanel Beauty)과 손잡고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 ‘샤넬 르 루쥬(Chanel Le Rouge) 팝업’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VIP 라운지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스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