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계, 창업과 문화산업 중심지로 변신 시동
동북 권역의 중심지인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노원역을 잇는 창동·상계동 일대가 최근 탈바꿈하고 있다. 그간 경제문화시설 부족으로 베드타운 정도로 인식돼 왔지만 지난해 3월 이 일대 98만 m²(도봉구 창4·5동, 노원구 상계 2·6·7·10동)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확정되면…
- 2018-12-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동북 권역의 중심지인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노원역을 잇는 창동·상계동 일대가 최근 탈바꿈하고 있다. 그간 경제문화시설 부족으로 베드타운 정도로 인식돼 왔지만 지난해 3월 이 일대 98만 m²(도봉구 창4·5동, 노원구 상계 2·6·7·10동)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확정되면…
현행 국가공무원 채용 제도 중 하나인 ‘지역인재추천 제도’ 선발 과정에서 전문대 학생들이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지역인재추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 지역인재추천 제도는 공개채용과 별도로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는 일종의…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지체장애 체험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경기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영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VR 기술과 휠체어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VR 지체장애체험 시연회를 27일 오후 2시 보호센터 복지관 지하 2층 다목적대강당에서 연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29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최근 문·이과 칸막이를 없애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혁신적인 대학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정시모집에서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선발을 도입하며 대학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시가 북부간선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구상을 밝혔다. 도심의 빈 공간에는 청년 창업 공간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주택이 지어진다. 호텔과 사무실 건물을 청년주택, 공유주택으로 탈바꿈시키는 계획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5대 …
▽프로농구 △KCC-오리온(19시 30분·전주체육관)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신한은행(19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19시·대전충무체육관)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3라운드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에서 열린 LG와의 안방경기에서 양동근과 이대성이 빠지고도 83-67로 이겨 23승 4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23승은 역대 3라운드 기준 최다승 기록이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 박혜진(사진)이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박혜진은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51표 중 3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박혜진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2득점, 7.6리바운드…
프로야구 두산이 쿠바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30)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35만 달러 등 최대 70만 달러(약 7억9000만 원)다. 페르난데스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팀 주전 2루수로…
KBS 고위 인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오늘밤 김제동’ 심의와 관련해 방심위 위원들에게 전화를 했다는 폭로가 나와 부적절한 심의 간섭·청탁 논란이 일고 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성명을 내고 “KBS 고위 인사가 방심위 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 읍소를 했다고 …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승리가 올해의 이변 중 하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6일 올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 일어난 최대 이변 8가지를 발표했다. 그중 7번째인 ‘월드컵 이변’에 아이슬란드와 아르헨티나 조별리그(무승부), 러시아와 스페인 16강(러시아 승부차기 4…
26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현장에 있던 인부 9명은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가 주변 아파트 단지로 퍼지면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지하 1층 사무실에서 발…
정부가 프랑스 혁신 소프트웨어(SW) 교육기관 ‘에콜 42’를 벤치마킹한 프로젝트 중심의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내년부터 5년간 5756억 원을 투입해 SW 핵심인재 1만 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64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풀세트 경기’가 3.5경기당 한 경기꼴인 18경기가 나왔다. 시즌 초반 16경기에서 한 번도 없던 풀세트 경기는 각 팀이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돌입하며 48경기에서 집중적…
하루 평균 4.4명. 지난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생을 마친 환자 수다. 이식 대기자는 2016년 3만 명을 돌파한 후 계속 늘어나는 반면 뇌사 기증자는 점점 줄어들어 이식할 장기가 부족한 ‘장기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말기 콩팥병 환자 홍모 씨(42)는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기…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28·사진)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뺑소니까지 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손 씨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적용된 첫 연예인으로 기록됐다. 이 법은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했다. 서울 강남…
“추방! 음주운전!” 26일 오후 5시 반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연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캠페인에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1시경 광주 서구 상무지구. 문모 씨(41)가 술에 취해 112에 신고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그는 “경찰지구대에 불을 지르겠다” “내가 낙엽을 모아 불을 지르고 있다”고 거짓신고를 했다. 112상황실 직원에게 욕설을 하거나 전화를 건 뒤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했다. …
2007년 생글생글 웃는 얼굴의 CF스타로 주목받았던 여섯 살 ‘초코파이 꼬마’는 어느덧 키가 180cm까지 자랐다. 지난해 얼굴에 피었던 ‘여드름 꽃’ 자국도 자취를 감췄다. “훌쩍 자란 키만큼 실력도 쑥쑥 향상됐으면 좋겠어요.” ‘독종’인 소년은 욕심이 많다. ‘한국 …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A 교수가 대학원생에게 작성하도록 지시한 부동산 관련 논문이 웅지세무대 B 교수 단독 명의로 학술지에 게재된 사례 2건이 26일 추가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 성균관대에 A 교수가 B 교수의 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 전반을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하면서 검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