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4년 전 내 실수로 우승 실패, 책임감 느껴“
4년이 지났지만 김진수(전북)는 여전히 잊지 않고 있었다. 한국은 2015년 1월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격돌했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의 극적인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연장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
-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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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지났지만 김진수(전북)는 여전히 잊지 않고 있었다. 한국은 2015년 1월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격돌했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의 극적인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연장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
아시아 정상 탈환이라는 특명을 받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화끈한 공격 축구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났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3명 중 15명이 이…
벤투호가 59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위해 출항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났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3명 중 15명이 이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기성용(뉴캐슬),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며 촉발된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 과정에서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남부 도시 페르피냥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근처에서 승용차를 몰던 36세 남성이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열 번째 희생자다. 6주차에 접어든 시위에…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화재가 강원 삼척시에서도 발생했다. 22일 오후 5시30분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일원의 한 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의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필요할 때 …
22일 제83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9, 14, 17, 33, 36, 38’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명이다. 각각 38억1373만305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8…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을지로위원회는 22일 파인텍 노동조합의 고공농성장을 찾아 노사 간 갈등 해결을 시도했다. 박주민·이수진 최고위원과 을지로위원장인 박홍근 우원식 의원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파인텍 지회 농성장을 찾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과 면담을 한 뒤 열병합발전소 굴뚝 농…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고(故)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촛불 추모제가 22일에도 계속됐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우리가 김용균”이라고 외치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들은 이…
이란 외무부가 22일(현지시간) 미군이 시리아에 주둔을 결정한 것이 지역 평화와 안보를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방송 IRNA에 따르면 바흐람 거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처음부터 미군이 이 지역(시리아)에 진입하고 주둔한 것은 실수였다”며 “비논리적이며,…
“비정규직, 정규직 구분 없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 고(故) 김용균(24)씨 사망사고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범국민 촛불 추모제가 22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시민대책위원회와 민주노…
22일 갑자기 날아든 ‘청주 아파트 화재’ 재난 문자에 평화로운 주말이 발칵 뒤집혔다. 이날 오후 5시19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100여명이 긴급 대피…
“제 인공지능 기기 ‘에코’가 ‘양부모를 죽이라’고 말했어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웹사이트에 작년 한 고객이 남긴 제품 후기다. 그는 아마존의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에코’가 “정말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소름끼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아마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22일 오후 6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갖고 열기를 점화했다. 이날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선등프라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최문순 군수와 황영철 국회의원, 지역 주둔 3개 사단장, 사회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춘 명태가 고성 앞바다에서 1300여 마리가 잡혀 화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어촌계 자망어선 5척이 공현진 앞바다에서 명태 302㎏을 어획했다. 20마리 한 두름에 67두름이나 됐다. 올 초 고성 앞바다에서는 명태 200…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22일 충북도 재난안전실이 화들짝 놀랐다. 오후 5시19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지난해 12월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29명 사망)로 홍역을 치른 충북도는 즉각 재난발…
‘은막의 영원한 별’ 신성일(1937~2018)의 49재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진관동 진관사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엄앵란(82), 아들 석현(51)씨를 비롯한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배우 문희(71)·한지일(71)·…
프로농구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에 연승 후유증은 없었다. 13연승이 끊긴 이후 첫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라건아와 섀넌 쇼터, 함지훈의 활약을 앞세워 79-59로 승…
22일 화재로 사망자와 중상자들이 나온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업소 건물은 구청에서 통보한 이주 날짜를 넘겨 영업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화재가 발생한 천호2지구는 2017년 12월27일 관리 처분 결정이 났고, 지난달 30일까지…
강릉 펜션 사고로 닷새째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6명의 몸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 22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인 곽모·백모(이상 19)군은 치료 4일째인 전날 점심부터 죽 대신 일반식을 먹기 시작할 정도로 좋아졌다. 두 학생은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