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 ACL 우승 이끌고 울산과 작별…“곧 후임 선임”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김도훈(50) 감독이 8년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탈환을 이끌고 아름다운 작별을 알렸다. 울산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후인 20일 새벽(한국시간)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과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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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김도훈(50) 감독이 8년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탈환을 이끌고 아름다운 작별을 알렸다. 울산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후인 20일 새벽(한국시간)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과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지난 2019년 ‘지니 계수’는 가처분 소득 기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다.” 17일 통계청은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내놓고 “2019년 가처분 소득 기준 지니 계수는 전년 대비 0.006 낮아진 0.339를 기록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니 계수는 소득이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재판이 이번 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
내주 22~24일 사흘간 열리는 국무위원 후보자 4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국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구의역 김군과 임대주택 주민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노무현정부 민정수석을 지낸 ‘친문 핵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여야가 맞부…
층간소음을 항의한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윤혜정 판사는 폭행 혐의를 받는 이모(37)씨에게 지난 15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27일 밤 11시27분께 층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도입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약 일주일만에 280여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비수도권도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일 정부가 집계한 임시 선별검…
광주지법 형사6단독 윤봉학 판사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식당을 방문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50·여)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15일 오전 10시45분쯤 격리 장소인 광주에 있는 자신…
이스라엘은 1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AP통신은 네타냐후 총리는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셀카를 촬영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3500달러(약 385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영국 B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이달 초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정부가 강제로 가게 문 닫게 해서 대리기사 일을 시작했지만 하루 수입은 고작 3만 원, 쌓여가는 밀린 월세를 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 보며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데 이달을 넘길 수 있을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힘든 정도를 넘어 죽기 직전까지 와 있는 것 같아요” 신종 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30년 지기 친구 B씨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A씨(36)는 원심보다 가형된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한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주장했던 살인의 참작 동기와 우발성이 인정되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자신의 행동이 남겨…
자신의 건설기술경력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기간 내에 항소이유를 제출하지 않아 1심과 같은 벌금형을 판결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장용기)는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
정부가 내년에는 올해의 역성장에서 벗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의 경제로 되돌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적극적인 백신 확보 없는 이 같은 구상은 희망만 가득한 ‘구호’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에 세계 경제를 지배할 단어는 단연코 ‘백신 디바…
프랑스의 로맹 반덴도르프가 19일(현지시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시간35분43초 동안 얼음을 가득 채운 유리상자 속에 들어가 버티며 세계 최고 기록을 고쳐썼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34살의 의료 종사자인 반덴도르프는 이날 프랑스 북부 와트렐로스에서 목까지 …
경기도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교통비지원사업이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지급목표액의 5분의 1 정도만 환급돼 청소년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상반기 만 13~…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 현장에서 두 차례나 도주한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경찰이 술 마시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고, 해당 간부도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지만 정작 법적 처벌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
15년 이상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거의 30년 전 연쇄살인범이 18일(현지시간) 미 법정 최고형인 89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노칼 성폭행범“으로 불리는 60살의 로이 찰스 월러는 형량이 선고될 때 눈을 감고 앉아 아무 감정도 보…
북한 김덕훈 내각 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를 시찰하고 이곳을 ‘우리(북한)식’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지난 1월 금강산 지구의 남측 시설물 철거 일정을 연기하자고 한 뒤로 1년여 만에 북한이 다시 자체 개발 의지를 밝히며 금강산 관광지구 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후 11시 현재 최소 1058명에 달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포함하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2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종이 창궐함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일부 지역에 대해 경계 단계를 기존의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하고, 전면봉쇄에 들어갔다고 B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면 봉쇄에 따라 병원 약국 등 필수 시설 이외에 모든 시설은 문을 닫고, 주민들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