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평택·고양 농가서 고병원성 AI 확진…올들어 총 33건
경기도 여주, 평택의 산란계 농장 2곳과 고양 관상조류 농장 1곳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확진 농가가 33곳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이들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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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평택의 산란계 농장 2곳과 고양 관상조류 농장 1곳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확진 농가가 33곳으로 늘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이들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외식 쿠폰 사업을 재개한 가운데 환급 제도를 ‘배달앱’에 한정해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배달앱을 통해 2만 원이상 4차례 카드 결제시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 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
쓰러진 남성을 구하느라 유료 주차장에서 14분을 더 머문 여성에게 100파운드(약 14만7천원)의 벌금 딱지가 날아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젬마 허트(38·여)는 버크셔주 뉴베리의 한 주차장에서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젬마는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남성에…
내년 1월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 580만 명에게 9조3000억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이 긴급 수혈된다. 연말연시 방역 강화로 문 닫은 스키장 내 식당과 근처 스키용품 대여점도 300만 원을 받고 법인택시 기…
“탄소 중립 선언을 하고 나니까, 기후 변화 대응을 해야하는데 정부 프로그램이 없었다.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탑다운 방식으로 하고 있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3차 전원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돈가스집이 잠시 쉬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이다. 연돈 측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먼 곳까지 찾아주신 고객께 정말 죄송하지만 고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
볼보는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안전에 대한 개념과 자동차 역할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미국 여론조사업체 해리스폴(Harris Poll) 협력해 이뤄졌다. 18세 이상 면허증을 소지한 남녀 약 …
29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이 추가 발생해 1만8453명으로 늘어났다. 28일에 이어 오후 6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나타났다. 다만 전날과 비교하면 9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
영국의 한 슈퍼마켓 앞,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28일(현지시간) 메트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갈 무렵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시에 있는 슈퍼마켓 앞에 쓰레기 산이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에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선물의 포장지와 각종 종이 상자…
서울 마포구의회 채우진(더불어민주당·33) 구의원이 ‘5인 이상’ 술자리 모임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29일 마포구의회 등에 따르면 채 의원은 전날 밤 11시경 마포구 합정역 인근 파티룸에서 ‘5인 모임’을 하다가 경찰과 구청 단속팀에 발각됐다. 당시 ‘다수의 사람들이 모…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서울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중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송된 85명 가운데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법무부는 서울동…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9일 페이스북에 경기 안산 보호관찰소 현장 방문 사진을 올렸다. 사의를 표명한지 2주 만에 공개 행보를 한 것이다. 추 장관은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에는 전자발찌 착용자를 24시간 관리 감독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한겨울 현장에서 밤낮없이 뛰고 있…
기아자동차 노사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사흘 앞두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했다. 11년 만에 이뤄진 임금동결 합의안에 과반수가 찬성했다. 기아차는 29일 진행된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금협상안과 단체협상안이 각각 58.6%(1만5856명), 55.8%(1…
매년 1~3월, 노트북 업계는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의 노트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아카데미 시즌’을 준비해왔다. 최근의 학업 환경은 온라인 강의나, 화상 회의, 발표 준비 등을 모두 컴퓨터로 진행해 노트북이 필요하고, 이를 입학 선물로 주는 게 관례처럼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국가수사본부와 자치경찰제 도입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경찰 직제가 29일 확정 발표됐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이관으로 커지는 ‘공룡경찰’의 권력을 나눈다는 취지이지만, 경찰에 대한 견제 장치가 부족하다는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스타 강사 설민석이 29일 불거진 석사 논문 표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일 보도된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이어 “2…
미국 서부 오리건주 앞바다에서 29일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10분(GMT 한국시간 오후 4시10분)께 오리건주 밴든에서 서쪽으로 205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43.435도, 서…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나경원 전 의원과 관련해 고발된 13건 사건이 모두 불기소 처분된 데 대해 “사필귀정이다. 당연한 결과이며 나경원 전 의원 흠집내기와 무리한 고발이 도를 넘어섰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밝혔다. 허청회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여권은 그동안 …
경북 영덕군 경정3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채 발견됐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9일 오후 1시40분께 영덕군 영덕읍 경정3리항 남동방 3.6해리(약 6.7㎞)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A호(5.86t) 선장 B(62)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통발 원줄에 머리 부…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국회에서 강행 처리한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거쳐 29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30일부터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거나 확성기 방송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북한 인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