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배동 모자’ 비극에 “부양의무자 폐지 추진에 속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어머니가 생활고로 숨진 뒤 반년간 방치된 ‘방배동 모자’ 사건과 관련,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방배동 모자가 기초수급보장…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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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60대 어머니가 생활고로 숨진 뒤 반년간 방치된 ‘방배동 모자’ 사건과 관련,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방배동 모자가 기초수급보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경기도 아파트 가격이 2003년 이후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고 22일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KB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활용해 2003년부터 2…
방역당국이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와 관련해 22일 오후 관계부처 협의를 갖는다. 입국제한이나 진단검사 강화 등 추가 대응이 필요한 지 평가하고 신중히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당장 입국제…
정직 2개월 처분이 부당하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 심문기일이 22일 열린다. 심문은 이날 중으로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법원의 결론은 이르면 23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 김재경 김언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윤 총장이…
미국에서 여성 간호사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인터뷰를 하다 돌연 쓰러지는 모습이 생중계돼 화제가 된 가운데,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한국계 의사가 당시 상황과 백신 접종 후기를 전했다. 미국 중부 테네시주(州) 채터누가의 CHI메모리얼 병원 내과 의사 장영성 씨는 20일 유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말모이 원고’ 등 조선~근대 한글유산 3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물 제2085호 ‘말모이 원고’는 학술단체인 ‘조선광문회’ 주관으로 한글학자 주시경(1876~1914)과 그의 제자 김두봉(1889~?), 이규영(1890~1920), 권덕규(…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K 방역 성공하면 본인이 나서고, 백신확보 못하면 아랫사람 탓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기사를 링크하고 “(문 대통령은) 불리하면 또 남 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스위스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은 화려한 컬러 스톤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을 발산하는 RM71-02 오토매틱 투르비용 탈리스만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차드 밀에 따르면 RM71-02 탈리스만 모델은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초까지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던 디스…
“우리가 막아낼 방법은 없었다.” 이달 15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주호영 원내대표는 “숫자의 힘에 밀렸다”며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비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은 며칠 사이 정권과 권력의 오만과 폭주를 봤다. 이제 다음 선거에는 어떻게 해야 되겠…
플래시백1923년 6월 30일 경성 정동에서 당시로서는 정말 흔치 않은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여학생들만 참가하는 정구대회가 열렸던 것이죠. 정구는 소프트테니스, 즉 연식정구라고 불리는 종목입니다. 단단한 공을 사용하는 테니스와는 달리 말랑말랑한 공을 쓰지만 네트 너머로 공을 쳐 넘기…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가구 1주택 보유’를 법으로 규정하고, 무주택자나 실거주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법안을 발의해 ‘사유재산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 의원은 “부동산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진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 …
미국 의회가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청문회를 예고하는 등 비판을 계속하는 가운데,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직접 미국 매체 기고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지난 21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38…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70대 여성이 전북 완주에서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전북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의 한 야산 인근 갈대밭에서 A(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앞서 전…
서울 지역의 한 교회에서 2.5단계 거리두기 시행에도 100여명이 모인 대면 예배를 강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는 금천구 소재의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지난 1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1일까지 1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5)와 내년에도 함께한다. LG는 22일 “라모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2021시즌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라모…
미국 맥도날드에서 마약에 취한 두 여성이 엉덩이까지 노출하며 공짜 음식을 달라고 난동을 부렸다. 21일(현지시간) 메트로에 따르면 28세의 제시카 하비와 재스민 파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무료 음식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
정부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해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대북전단금지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 “법률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정 목적에 부합…
국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지난 11월에 비해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진단검사를 확대해 환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고 격리하는데 …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최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오는 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9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24위에서 무려 15계단이나 상승한 숫자다. 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22일 국가고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문제에 대해 “여전히 형평성과 공정성을 중시하는 국민 여론이 높은 게 사실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국난극복 케이(K)-뉴딜위원회 방역본부장인 김 의원은 이날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