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수처장 청문회 참여? 지명되는 것 보고 결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대한 이후 인사청문회 등 절차의 참석 여부에 대해 “우리가 인정하지 못하는 절차에 참여할 것인지, 최악을 피하고자 철저히 검증할지는 지명되는 걸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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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대한 이후 인사청문회 등 절차의 참석 여부에 대해 “우리가 인정하지 못하는 절차에 참여할 것인지, 최악을 피하고자 철저히 검증할지는 지명되는 걸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등 국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이 약 3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은 정부의 자발적 기부 독려에도 전체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의 2%에도 미치지 못했다. 2…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 근로자 10명 중 3명은 결정세액이 없는 ‘면세자’(과세미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초반이던 면세자 비중은 2014년 세액공제 전환으로 48%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 지난해 30%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기술성과 시장성 평가항목을 확대·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선된 기술평가제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대분류 평가항목은 현행 기술성 4개, 사업성 2개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으로 각 3개…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한 납세자가 약 1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부세액은 60% 증가해 3조원을 돌파했다. 국세청이 29일 발간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종부세 결정인원은 59만2008명으로 전년 46만3527명보다 12만8481명(…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조작이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직원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채용 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용직 …
노트북은 사용자의 용도에 맞는 성능 구분에 따라 크게 저전력 프로세서 탑재 제품과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으로 나뉜다. 저전력 프로세서는 전력 소모량이 적은 프로세서를 사용해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기가 좋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어서 사무용이나 휴대용 노트북 형태인 경우가 많다. …
지난해 총 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가 85만명을 돌파했다. 직장인 평균 급여는 3744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근로자 중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85만2000명으로 전년 80만2000명보다…
정부가 미래차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면 정부 보조금이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미래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한국형 미래차 전환 100(K-EV100)’ 업종별 1차 설명회를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악어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긴다리비틀개미, 빗살무늬미주메뚜기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국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생물 4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오는 30일부터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4종은 국립생태원 생태계 위해성 평가에서 1등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부른 ‘비대면 특수’를 타고 지난 11월 우리나라 수출지수가 물량과 금액 면에서 모두 증가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 관련 제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전히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반도체 수출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
경찰청이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의 베트남과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아프리카의 앙골라, 중남미의 엘살바도르 등 8개국 경찰관 277명에게 한국 경찰의 수사기법을 온라인으로 전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 국제협력과는 Δ긴급신고대응 Δ사이버수사 Δ현장감식 Δ폐쇄회로(CC…
중국이 대만 망명을 시도하다가 바다에서 붙잡힌 청년들을 공개 재판했다고 밝혔다. 28일 광둥성 선전시 옌톈(鹽田)구 법원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날 오후 불법 월경을 조직하거나 시도한 10명(미성년자 제외한 홍콩 청년)을 공개 재판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 “(재판부는) 검…
한국은행은 29일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근원물가 상승률이 0%대 초중반의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교육·통신 관련 정부정책에 따른 물가하방압력이 줄어들면서 관리물가 하락폭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은은 이날 ‘BOK 이슈노트-최근 관리물가 동…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80세) 39.8%, 여성(86세)은 34.2% 비율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2018년 신규로 발생한 암환자는 24만명이 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
서울시가 지역사회 내 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찾기 위해 운영중인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내년 1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가족, 지인간 감염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한가구 1인 선제검사 캠페인’을 추진한다. …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관련 사건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박 전 시장에 대한 고소 사건은 피고소인 사망에 따라 불기소(공소권 없음), 비서실장 등에 대한 추행방조 고발 사건은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여 불기소(혐…
호주의 한 남성이 캥거루의 강력한 펀치를 받고 뒤로 넘어지는 영상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거주하는 미첼 로빈슨은 커다란 캥거루 한 마리가 집 앞을 어슬렁거리며 구덩이를 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로빈슨은 캥거루가 얼마나 위험한…
동절기에 접어들며 한국과 일본 등 국가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최근 지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한국과 일본은 연일 세자릿수의 일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