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30일 4차 전수검사 한다…집단감염 사태 분수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비상이 걸린 서울동부구치소에서 30일 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1830여명에 대한 4차 전수 검사가 이뤄진다. 3차례의 전수검사에서 187명→300명→260(미결정 중 27명 추가 포함)명으로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며 줄어들 기…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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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비상이 걸린 서울동부구치소에서 30일 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1830여명에 대한 4차 전수 검사가 이뤄진다. 3차례의 전수검사에서 187명→300명→260(미결정 중 27명 추가 포함)명으로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며 줄어들 기…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30일 “홍준표 대표가 저를 비방한 선거법 위반을 할 우려도 있다”며 “저도 할 말이 많고 억울한 점들이 상당히 있지만 더 이상 논쟁을 확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지난 29일 저녁 CBS 라디…
전국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30일 기준 837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된 서울동부구치소는 17명이 늘어 누적 792명이 됐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전날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생겼다. 올해 마지막 상대인 풀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상대할 …
부산시는 31일 낮 12시부터 1월1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산림과 공원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 연휴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주요 해넘이·해맞이 장소에 사람 밀집을 막기 위해 6개 산과 6개 공원의…
최근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했던 A씨는 정부가 새해 1월 11일부터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8월 직장을 잃으면서 생계를 위해 실업급여를 받은 것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낳게 됐다. 법인택시 기사도…
정부가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는 2차 때보다 약 1조5000억원 많은 규모다. 올해 늦여름 발표된 2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겨울철 재확산으로 피해가 큰 스키장·호텔과 방과 후 강사·방문돌봄 종사자 지…
컴백을 앞둔 가수 유빈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빈의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유빈은 화려한 금발과 볼드한 귀걸이로 걸크러쉬 포스를 발산해…
배우 고은아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고은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신인상 받았어요”라며 “너무 놀라서 눈물도 참았고 준비하지도 못한 수상 소감 정신 없이 하고 내려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집값, 전셋값 상승의 진짜 원인은 ‘초 저금리’와 ‘엄청난 유동자금’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금리가 올라가면 거품이 자연스럽게 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따라서 섣부른 공급대책으로 집값을 잡으려 한다면 부작용이 심각할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 주장에 대해 “울분을 못참고 씩씩 거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나와 “(여당은) 윤석열 제거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이라며 “두 차례나 제거를 …
1990년대 학생들 사이에선 한 때 집중력 향상기기 열풍이 불었다. 실제 효과를 봤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꽤 높았다. 학부모들은 자녀 성적 향상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에 값비싼 기기 구입도 서슴지 않았다. 한국 사회에서 성적에 대한 고민은 숙명과도 같다. 바꿔 말하면 평생 풀…
한국이 1000만명 분을 선구매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신뢰성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연합(EU) 의약당국에도 자료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
‘주물럭’ ‘두루치기’ ‘잡채’ 등등 한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들에게 의미가 전달되도록 번역하는 일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번역을 위한 통일된 기준이 마련돼 있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헤 한국관광공사는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확대…
미국 연방정부가 최초로 유아와 부모들을 위한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 부모들은 아기들에게 사탕, 케이크, 아이스크림을 거절할 또 한가지 이유를 갖게 되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발표된 이 가이드라인은 아기의 생후 6개월 동안은 다른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모…
30일 부산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관측을 시작한 이래 부산에서 첫눈이 가장 빨랐던 해는 1932년(11월 7일)이고, 가장 늦었던 해는 1965년(3월 7일)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선 올겨울 첫눈이 …
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 강화 대책에 맞춰 해맞이가 가능한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요 구역을 폐쇄하는 등 휴게소 방역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돋이 조망이 가능해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해맞이 주요 장소가 폐쇄된다. 동해고속도로 옥계, …
30일 올겨울 들어 최강 추위가 찾아오면서 한랭질환자가 2명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 피해도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설과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가 2명 확인됐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제주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30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경찰과 지자체 합동 단속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이 적발됐다.경찰 적발 당시 해당 업소에는 관리자 및 종업원 8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