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서 ‘한국 전래동화’ 담은 교과서 개정 출판
마다가스카르에서 전래동화를 포함해 한국의 문화를 담은 교과서가 개정 출판됐다. 주마다가스카르 한국 대사관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과서에는 한국의 역사, 문화를 비롯해 전래동화와 경제발전사 등이 담겼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 교육부가 대사관과 함께 교과서…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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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에서 전래동화를 포함해 한국의 문화를 담은 교과서가 개정 출판됐다. 주마다가스카르 한국 대사관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과서에는 한국의 역사, 문화를 비롯해 전래동화와 경제발전사 등이 담겼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 교육부가 대사관과 함께 교과서…
미국인을 상대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 수표 지급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직접 지급을 원했다”라며 “다음 주부터 직접 지불금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네티컷주의 한 병원에서 시작됐다. AFP통신과 지역 일간지 하트퍼드커런트에 따르면 현지 하트퍼드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인 맨디 델가도가 21일 오전 11시40분(현지시간)쯤 세계 최초로 모더나 백신을…
퇴근시간대인 21일 오후 6시 30분경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에서 멈췄다. 이 사고로 1시간가량 열차에 갇혀 있던 승객 약 300명은 선로 위 비상통로를 걸어서 약 2km 떨어진 고촌역 등으로 이동해야 했다. 뉴스1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수도권에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금지된다. 송년회와 신년회는 물론 돌잔치나 회갑연도 안 되며, 등산이나 조기축구회 등 바깥 활동도 할 수 없다. 서울과 경기, 인천 거주자는 다른 지역에 가서도 다섯 명 이상 모임에 참여하면 과태…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진원지 영국을 넘어 다른 국가로 확산되기 시작하자 각국이 영국발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20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영국 외에 …
유엔과 미국에 이어 영국, 일본까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강행 처리한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이 법안의 시행을 재고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이기도 한 이낙연 대표까지 나서 국제사회의 지적을 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한국의 부동산 세금은 과도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기존의 과세 강화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부동산시장 불안에 대해서는 저금리로 인한 시중 유동성 확대와 이전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 등에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수…
영국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정부가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1600여 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는데 영국에서 보고한 해당 변이 관…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경기와 인천에서도 중증환자를 위한 가용 병상이 모두 동이 났다. 경기와 인천의 중증환자 병상이 같은 날 모두 찬 건 3차 유행 시작 후 처음이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0일 기준 경…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각국은 신속히 이동 제한 조치에 나섰지만 이미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이탈리아, 호주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더욱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내놓았다. 일각에선 막대한 경제적 피해 탓에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를 꺾기에는 한계가 …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가까이 나왔다. 익명검사를 전제로 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1주일 만이다.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 가능성이 높은 무증상 감염자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21일 ‘수도권 공동 사적 모임 제한 방역지침’을 발표한 뒤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서 23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조치는 한마디로 5인 이상은 어떤 사적 모임도 갖지 말라는 것이다. 거리 두기 3단…
올해 3월까지 ‘우유대리점 사장’으로 불렸던 신모 씨(58)는 요즘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 건설 현장을 오가는 와중에 틈틈이 학원에서 도배일도 배웠다. 토목일도 도배일도 처음이라 겨우 밥벌이를 할 정도다. 하지만 겨울이 되자 이 일감마저 거의 끊겼다. 종일 쪼그려 앉아 도…
김현중 씨(51)는 7월의 ‘그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점심 장사를 아내에게 맡긴 뒤 오후 5시쯤 출근해 가게를 지켰지만 밤 12시가 다 되도록 찾아오는 손님이 없었다. 새벽 2시 가게 문을 닫을 때까지 김 씨는 준비한 고기를 1인분도 팔지 못했다. 하루 종일 가게를 드나든 건…
외교부가 강경화 장관의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미국 CNN 인터뷰를 홍보하면서 앵커의 발언을 잘못 번역해 논란이 됐다. 대북전단에 대한 북한의 과잉 대응을 비판한 발언을 대북전단금지법에 동조한 것처럼 오역해 소개한 것이다. 16일(현지 시간) CNN 간판 앵커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는 …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놓고 외국이 간섭한다고 불평해선 안 된다. 민주화운동할 때 외국이 많이 개입한다고 불평했던 게 바로 권위주의 정부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지내 진보진영의 외교안보 원로 중 한 명으로 통하는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80…
지난해 11월 9일 북한 평안남도 증산군에 있는 ‘증산 11호 교화소(교도소)’를 촬영한 위성사진. 미국의 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는 20일(현지 시간) 사진을 공개하며 “극도로 가혹한 환경과 대우 탓에 2000년대 초 해마다 수감자 약 2000명이 사망하거나 처형됐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