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로고 박힌 점퍼 입고 자신 있게 신촌을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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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18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은 교육정책에 있다”고 강조하며 교육자유특구를 자세히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통합적”이라면서 대학가 초미의 관심사인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우…
“아직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대학이 위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야구의 속설처럼 ‘위기를 넘기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 온다’는 것을 철썩같이 믿고 싶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요즘 결기이자 의지다. 다른 지방 국립대가 겪는 것처럼 부산대도 어렵다. 제2의 수도로 불리는…
연세대 경영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박용석)은 제3기 최고경영자(CEO)과정을 비즈니스의 중심 강남에서 개설한다. 이번 강남클래스에선 마케팅, 재무, 회계, 인사, 조직, 전략 등 경영학의 핵심뿐 아니라 핫토픽-글로벌 ESG, 온고잉 트렌드-디지털 혁신, 뉴비즈니스 리더십-액션 마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부총장 김영)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호흡을 맞추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는 자족경제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차,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김애란-유새나 모녀는 알토대 동문이다. 1980년대 삼성SDI(옛 삼성전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김애란 씨는 이후 발렉스코리아에서 귀중품 수출입 물류 업무를 13년간 담당했다. 2016년부터는 한국금거래소에서 희귀금속, 금 등 원자재 수출입을 하고 있다. 2011년 알토대 17기로 …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부부, 형제, 남매가 함께 다니는 대학이 있다. 바로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 복수학위 MBA 프로그램이다. 1995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과정을 개설한 알토대 복수학위 MBA는 교육강국 핀란드 명문 알토대 MBA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생성형 AI(인공지능), 챗GPT 등은 등장과 동시에 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 이슈를 점령했다. 이 분야는 이제 국가 경쟁력을 넘어 인류의 삶 전반을 좌우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당연히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해졌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 흐름을 발 빠르게 따라가고 …
“IB가 도입되면 상위권일수록 사교육을 더 받는 패턴이 바뀔 수 있다.” 국제 바칼로레아(IB)가 사교육을 폭발시킬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정반대의 주장이 14일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주최 IB 연수회에서 나왔다. 상위권일수록 사교육에 의존하는 게 IB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는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약속이 있다. 이 약속에 따라 교육부가 추진하는 5개의 국정과제 중 하나는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이다. 9월 발표 예정인 글로컬 대학 선정에도 지방대학을 육성해 국가 균형 발전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정부의…
“선생님! 오늘은 케이팝(K-pop) 중에 이 노래를 틀고 운동할게요.” “선생님! 저희 팀은 배구 작전을 짜서 왔어요.” 18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평촌고 체육관. 1, 2교시 체육 수업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학생들이 굉장히 적극적이다. 공부 스트레스를 받아 만사가 귀찮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