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서 피어나 황홀한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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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의 독특한 비전과 순수한 라인, 정밀한 비율, 고귀한 디테일 그리고 정확한 형태라는 창의적 테마를 대변하고 있다. 2007년에 선보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고전주의와 미래지향주의를 동시에 …
보기만 해도 설레고 듣기만 해도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찾아왔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K패션의 주역인 패션피플이 오가고 화려한 런웨이가 펼쳐졌는데요.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개성 있는 스타일과 다채로운 색감, 역동적…
최근 국내 유통업계에서 ‘펫코노미(pet+economy)’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pet+family)족’의 생활 반경이 백화점, 호텔 등으로 확대되면서 펫 명품, 펫 가구, 펫 호텔, 펫 영양제 등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
13일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름은 푸로산게(Purosangue). 순종 또는 종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페라리를 상징하는 엠블럼 속 도약하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차의 성격에 비추어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중에 뚜렷하게 새기려는 의도도 있다.…
이탈리아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예술과 기술 및 패션의 허브였다. 영토 내 막대한 금 매장량 덕분에 주얼리는 이 풍부한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주얼리로 부를 과시하였으며 가톨릭이 정착하면서부터는 화려한 주얼리로 묵주를 만들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부유한 귀족들이 …
바야흐로 ‘가치 소비’의 시대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프리미엄과 럭셔리를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세계적인 다이…
패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맨즈웨어의 아이콘’ 기노시타 다카히로의 스트리트 패션을 보며 한 번쯤 따라 입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 있으실 거예요. 언뜻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스타일이지만 기본형 아이템과 백발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중년의 중후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세계적…
명품 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명품 중의 명품’을 추구하는 위버 럭셔리(Uber Luxury) 바람이 불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최고 끝판왕’을 뜻하는 하이엔드(High-end)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VVIP 고객에 집중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5월 발간된…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자동차의 정점에 있는 브랜드로는 롤스로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롤스로이스의 상징이라면 누구나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 즉 환희의 여신상을 떠올릴 것이다. 탄생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도 유명하지만,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로도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
절기상으로는 계절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초가을의 불쾌지수를 떨쳐버리는 시도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주얼리 스타일링이라면 더 좋겠다.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거나 주얼리 브랜드들이 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