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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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온 예술을 느껴 볼 여유가 생기는 계절이다. 예술은 거창하지 않다. 삶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얼리가 대표적이다. 주얼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다. 궁극적인 미에 대한 열망과 장인 정신이 보석 하나에 함축돼있다. 귀금속을 발…
국내 리빙 시장이 성숙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해외 태생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구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놀’과 같은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가 하나둘 한국에 매장을 열고, 프리미엄 가구를 취급하는 리빙 편집숍이 늘어나면서 고급 가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롯…
가구를 들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소비 중 하나다. 한번 들이고 나면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 공간과 조화롭지 않은 물건을 들이면 오래도록 눈에 거슬려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요즘은 가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좋은 가구에 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은 오랫동안 전통을 중시하며 세단이나 쿠페 등 ‘보수적’ 장르에 집중했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는 21세기 들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럭셔리 차를 소비하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SUV 분야로 진출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새로 …
여름은 피부색까지 패션이 되는 계절이다. 반짝이는 태양과 푸른 바다의 색감이 선명해지듯 저마다 개성을 뽐내기 위한 화려한 색감의 티셔츠가 거리를 가득 채운다. 다만 주얼리 패션에 있어서만큼은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노출되는 신체 부위가 많아지면서 주얼리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난 지도 벌써 2주, 조금씩 높아지는 하늘이 다가올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긴 장마 끝에 불볕더위가 찾아온 지금 조금 이른 듯한 감은 있지만, 다가올 가을을 준비하는 남성에게 제안한다. 올가을엔 멋스럽게 믹스한 체크를 입어보자. 흔히 스트라이프를 교차한 …
모레(23일)가 처서입니다. 처서는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이지만 가을을 준비하면서 친구, 가족끼리 셀프 화보를 찍어 보시면 어떨까요? ‘시밀러룩’을 준비해서요. 예전에 유행하던 ‘커플룩’은 똑같이…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해외 럭셔리브랜드가 국내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꾸린 특별한 공간에서 신상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비통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1층에서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 ‘LV 볼트(…
LVMH 그룹 소속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의 ‘빅뱅 상 블루 II’가 한정판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손목에 차는 조각품’으로 불리는 만큼 기하학적 패턴과 뛰어난 볼륨감이 구현된 제품이다. 빅뱅 상 블루 II는 세계적인 타투 아티스트인 맥심 플레이시아부시가 창립한 ‘상 블루…
“대패처럼 얇게 썰린 얼음이 층층이 쌓여 있어, 입에 넣으면 각각의 층이 순차적으로 녹는 것 같은 오묘한 질감을 준다…생망고의 부드러운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과연 씹히는 것인지 이빨에 닿아 녹는 것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부드러웠다.” 임승수 작가는 에세이집 ‘나는 행복한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