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오셨나 봐요.” 20일 낮 12시 10분경 전북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사회복지도우미 임영희 씨(32·여)가 전화를 받고는 동료 직원들에게 이렇게 외쳤다.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주민센터 인근 우리세탁소 옆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밑에 돈 상자가
90대 노부부가 1억 원씩 2억 원을 구세군에 익명으로 기부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은 이들이 20일 낮 12시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본부를 찾아 성금을 낸 뒤 “기부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해 달라. 오늘 밤에는 다리를 쭉 펴고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
▼안동수 법무장관▼ 고시 사법과 15회로 검사 경력 7년의 변호사. 서울 서초을 지역구에 3차례 출마했다가 계속 고배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민주당 김충조(金忠兆)의원을 선출했다. ▼김 예결위장▼ DJ의 대
국민고충처리위원장(장관급)에 이원형(李沅衡·57)변호사가 16일 내정됐다. 주광일(朱光逸) 현 위원장은 17일로 임기(3년)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불린다. 99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시절 6·4지방선거 당선자에 대해 단일 재판부로는 가장
법원행정처 초대 인사관리실장으로 일하던 97년 법원 인사제도개편위원회 실무작업을 총괄해 새 인사제도를 정착
72년 임관한 뒤 98년까지 26년 동안 재판업무만을 담당해 온 정통파 법관으로 특히 민사분야에 밝다. 서울가정법원
72년 판사로 임명된 이후 재판업무만 전담한 정통파 법관. 민사,형사,행정사건 등 모든 분야의 법률이론과 실무에
청렴결백하고 업무에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95년 지방선거 후 선거사범 재판을 전담하던 서울고법 수석부장 시
훤칠한 키에 소탈한 성격으로 따르는 후배들이많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시절 사법개혁 작업을 주도, 법복교체
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영진·金榮鎭)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서병철(徐丙喆·62)외교안보연구원 교수를 임기 3년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