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장관의 본관(本貫)은 전남 영광, 본적은 서울, 출생지는 부산이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녔으며
국방정책과 군사외교분야에 관한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등 문재(文才)를 갖춘 군사평론가. 2급 비밀로 분류된
공무원에서 학자(한림대교수)로, 다시 관료로 변신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설립위원장과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관철해나가는 소신형으로 강력한 추진력이 돋보인다. 옛 경제기획원에서 5차례나 경제
92년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해 야당 대변인을 맡은 이래 자타가 공인해 온 ‘DJ의 입’으로 언론계에 지
항상 웃는 모습이지만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개혁적인 성향. 95년 아주대 총장에 취임, 교수에 대한 업적평
1백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원로 연극인으로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진행하며 경제난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9급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 34년동안 내무부 서울시 건설부 대통령비서실 등 7개 부처에서 근무해 ‘마당발’로
친화력과 업무조정력이 돋보이는 정통경제관료. 해운항만청장 동력자원부장관 노동부장관 기아그룹회장 기획예산위원
88년 군을 비판한 칼럼으로 정보사 요원들에게 테러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았던 이른바 ‘정보사 테러사건’으로 이
88년 노태우(盧泰愚)정권 출범 당시 행정개혁위원으로 참여한 이후 꾸준히 행정개혁을 주장해온 대표적인 ‘참여
정통세무관료 출신. 후배들에게 자상하며 각계에 사귀는 사람이 많은 마당발의 호인풍. 김대중(金大中)정부 출범
예산정책을 오래 다룬 선비형의 원칙주의자. 83년 건설교통예산과장으로 예산동결을 실무처리. 통계청장 시절엔 각
▽홍승용(洪承湧)해양수산부 차관〓국내 해양정책을 개척한 인물로 기획력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 해양연구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