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 민주당 총무〓80년대 민추협시절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정치에 입문한 당료출신 4선의원.
재야출신으로 13대 총선부터 내리 4선. 국회 환경노동위 등에서 여러 차례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
제26대 공군참모총장에 임명된 이억수(李億秀·공사14기)공군참모차장은 원주출신으로 공군사상 첫 강원도 출신 총장.
다자외교에서 능력을 발휘해온 외교통상부 내 통상인맥의 ‘대부’. 영어에 능통하고 일처리가 치밀하다는 평. 부
▽최상용 주 일본대사〓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대일 외교 자문역. 대학에서 전후 일본정치론을 강의할 때면 주한 일본
▽이재춘 주러시아대사〓외교부 내 요직을 두루 거친 외무고시 1회의 선두주자. 깔끔한 외모에 신의를 중시해 따르는
정통부의 전신인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통관료. 우정국장시절 우정사업에서 첫 흑자를 낸 기록으로 유명하
업무를 주도면밀하게 챙기는 형. 원칙주의자로 유연함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 신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 차관
경제기획원 출신의 경제관료. 96년 정보통신부로 옮긴 뒤 정책실장과 차관을 거쳐 장관으로 수직상승, ‘관운’을
부친이 변시(辯試) 1회 출신 변호사이고 장남이 1월 연수원을 수료한 법조 3대 가족. 본인은 독일 괴팅겐대에서 공
연세대총장에 이어 명지대총장으로 재직하며 민주당 발기인으로 참여. 연세대총장 때 대학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김대중대통령을 35년간 바로 곁에서 보좌해온 동교동 ‘가신’. 김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은 ‘신앙’에 가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