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외곽세력인 국민정치연구회를 이끈 ‘친 DJ, 신재야’의 대부. 72년 사제서품을 받고 77년 대한성공회 서
토지공사의 전신인 토지금고에 78년 입사해 공사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전형적인 토공맨. 97년 토공 사장에 첫 내부승진
정치권의 대표적인 ‘박태준(TJ)맨’. 언론인 출신으로 5공 초기, 대통령공보비서관으로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의 연
47년 만주생. 원적은 평북 삭주군. 경기 여주군에서 성장. 여주농고 서울대 교육학과졸. 미국 미네소타대 교육심리학
재정금융심의관을 마지막으로 옛 재무부를 떠난 뒤 21년만에 친정에 복귀. 금융감독위원장으로 기업 금융구조조정을
개혁성향의 경제학자. 모교인 경북대에서 줄곧 교편을 잡았으며 일본 도쿄대의 객원교수를 역임. 일본 학계에서 높
66년 제4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뒤 내무부와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89년 광주시장 재임중 5
금감위 실무작업을 주도해온 해결사. 구조조정의 격랑속에서 외풍을 막아내는 바람막이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가.
90년대초 외무부 정무차관보로 북방외교의 실무주역을 맡으면서 한소(韓蘇) 수교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에 기여했
해운항만청의 동해 인천 부산지방청장과 본청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해양항만통. 한국선급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번
▽신광옥 민정수석=검찰에서 형사 특수 공안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각계에 지인이 많아 ‘마당발’로 통한다. 초
▽김성재 정책기획수석= 민정수석으로서의 역할을 무난히 해냈다는 게 청와대 내부 평가. 진보적 성향의 교수
입법 사법 행정 3부를 두루 거친 다양한 경력과 관록으로 구 여권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 서울법대 출신으로 판검
외교 안보 통일분야에서의 폭넓은 실무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해 온 실무책
공산권에 대한 연구가 척박하던 70년대 초반부터 북한과 사회주의국가들을 집중분석한 ‘북한연구 1세대’.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