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계획’에 대해 아는 군내 인사들은 극소수다. 극비리에 추진되기도 했지만 참여 인사 대부분이 문민군부 실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군과의 공식 첫 대면에 나선 것은 93년 3월3일이었다. 각부처 업무보고의 첫 순서로 국방부
지난해 대선 당시 김진영(金振永)전육참총장은 누구보다 군의 주목을 받았다. 각 정당이 치열한 영입교섭에 나섰기
문민정부 출범 열하루만인 93년 3월8일 육해공 3군 본부가 모여있는 계룡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던
공사 8기 출신인 이양호(李養鎬)씨는 94년 12월23일 이홍구(李洪九)내각의 출범 때 합참의장에서 국방부장관으로 직행했
이양호(李養鎬)전국방부장관은 4월25일 사법연수원에서 큰딸을 출가시켰다. 그로서는 96년 10월 수뢰사건으로 구속됐
문민정부 출범 사흘 뒤인 93년 2월28일. 국방부 후문 앞 국군중앙교회에서는 주일을 맞아 권영해(權寧海)장로의 국
권영해(權寧海)전안기부장은 문민정부 출범 4개월만인 93년 6월 감사원 율곡감사의 태풍에 휘말렸다. 권씨는 국
《 올 1월1일부터 동아일보에 연재중인 ‘문민비화 시리즈’가 21일자로 53회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여야간 최초의 정권
▼ 정치권 여권인사들중에는 문민비화 시리즈를 ‘새 정권의 집권 교본(敎本)’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
97년 3월14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혼자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김대통령이 무표정한 얼굴로 혼자 공
97년 4월, 김영삼(金泳三)정권은 ‘현철(賢哲)씨 사법처리’라는 칼날 위에 서서 ‘잔인한 4월’을 맞고 있었다.
97년 5월15일 오후8시 대검찰청 11층 특별조사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3과장인 이훈규(李勳圭)검사와 김현철(金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을 구속한 심재륜(沈在淪·현 대구고검장)전대검중수부장. 97년 3월24일
97년4월 중순 대검청사 8층 회의실. 김현철(金賢哲)씨 사건의 주임검사를 맡은 이훈규(李勳圭)대검 중수3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