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야합의로 개정된 통합선거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6·4’지방선거의 양태는 과거에 비해 적지않은 변
‘6·4’지방선거의 쟁점 가운데 ‘DJP 공동정권’에 대한 평가는 여야의 시각차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
인천은 여권연대의 영향력이 어느 지역보다 강해 자민련 최기선(崔箕善)후보의 당선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6·4’광역단체장선거와 관련, 동아일보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세차례에 걸쳐 실시한
충북은 역대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전신인 당시 집권당과 야당인 자민련이 박빙의 게임을 벌였던 지역이다. 하지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이는 대구에는 4명의 시장후보가 나설 전망이다. 직업관료출신인 자민련 이의익(李義翊), 한
충북은 역대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전신인 당시 집권당과 야당인 자민련이 박빙의 게임을 벌였던 지역이다. 하지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9, 20일 전국 각급 선관위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16일간의 법정선
실업대책은 ‘6·4’지방선거의 핵심 쟁점. 특히 노동계가 이달말 또는 내달초 총파업 돌입을 예고하고 있어 선
여권 불모지대인 부산은 한나라당 안상영(安相英)후보와 무소속의 김기재(金杞載)후보가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한나라당 박팔용(朴八用)현 시장과 김천중 동기동창생인 자민련 김정배(金正培)시의회 부의장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무소속 이재용(李在庸)현구청장의 아성에 다른 출마자들이 도전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여야의 입당 제의를 모두
국민회의 공천 경쟁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 시장과 경찰서장 출신의 국민회의 공천자가 3년만에 재대결
국민회의 소속의 홍기평(洪起平·63)전 화순군농지개량조합장과 친여 무소속인 임흥락(林興洛·63)현 군수간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