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사태 이후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아버지(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의 후광(後光) 때문일까. 한나라당 박근혜(朴槿
95년 ‘졸(卒)의 정치’를 거부하며 김대중(金大中)총재가 창당한 국민회의에 합류하지 않았고, 곧이어 실시된 15대
7일 한나라당 총재 경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孫鶴圭·52·경기 광명·사진)당선자의 정치적 이미지는 꽤 독특한 편이다.
16대 총선이 끝나고 일주일쯤 지난 21일. 민주당 조순형(趙舜衡·서울 강북을·사진)의원은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 앞
‘신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부총재는 당내에서 상황분석과 추진
민주당 한화갑(韓和甲)의원은 어디가나 ‘동교동 비서출신’임을 내세우는 사람이다. 정치인으로서 독자성을 확
한나라당 공천 파동으로 한창 민국당 창당작업이 벌어질 때 창당 추진세력측이 가장 영입에 공을 들인 사람이 강재섭(姜在涉
‘4·13’ 총선 다음날인 14일, 민주당 정대철(鄭大哲·서울 중구)당선자는 아침 일찍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았다.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