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4∼26일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 후보 여론조사 결과, 경기 전북 전남 3곳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보수 성향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응답 비율이 최대 61.3%(대구)까지 나와 판세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자녀들은 ‘잘나가는 아빠’보다 ‘다정한 아빠’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동아일보와 한국리서치(대표 노익상)가 중학교 3학년 이상 미혼 자녀 719명의 부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자녀들은 아버지(63%)보다 어머니(79%)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아버지에 대한 만족…
《6·2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의 초반 우세 판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충남과 경남지사 선거는 예측불허의 혼전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동아일보는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21, …
우리 국민의 70% 이상이 천안함이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로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북한에 대해 천안함 공격에 상응하는 군사적 대응을 하는 데는 반대하는 의견이 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는 코리아리…
2012년으로 예정돼 있는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응답자의 42.1%가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발 더 나아가 ‘전작권 전환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9.3%에 달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1.4%)이 2012년 전작권 전환에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예정대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천안함 사건이 투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대방이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나 정작 대다수 시민들은 천안함 사건과 투표는 무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데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를 …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응 및 국가 위기관리능력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15.9%,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4.7%로 긍정적 평가가 60.6%였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33.0%로 나타났다. 특히 5…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직후 20, 21일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KRC)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대다수 국민이 이번 합조단 발표에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20일 오전 합조단의 발표가 시작되자마자 인터넷 등에선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공격하는 온갖 주…
전국 16개 시도지사 선거 판세를 조사 중인 본보와 코리아리서치센터(KRC)가 16, 17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직접 통화 방식) 결과 인천과 대구 경북은 한나라당 후보가, 호남은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선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40.8%)가 민주당 송영길 …
‘수도권 한나라당 우세, 충청권 혼전, 영호남 지역구도 여전, 친노(親盧·친노무현) 후보들의 일부 지역 선전….’ 6·2지방선거 후보 등록(13, 14일)에 즈음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본보와 코리아리서치센터(KRC)가 실시한 광역단체장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전국 …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으나 민주당 이광재 후보의 막판 추격세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계진 후보(39.0%)는 이광재 후보(31.6%)보다 7.4%포인트 앞섰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는 두 후보의 차가 더욱 벌어졌다(이계진 41.4%, 이…
지방선거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른 ‘초등·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에 대해 ‘찬성하지만 투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37.3%로 가장 높았다.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하며 공약을 내건 후보자에게 투표하겠다’는 의견은 23.5%, ‘선심성 공약으로 반대하겠다’는 의견은…
충청권은 지방선거 결과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 안희정-박상돈 혼전 충남은 세종시 원안 사수를 주장하는 민주당 안희정,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접전을 펼치며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를 앞섰다. 박해춘 후보는 세종시 역풍과 낮은 …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67.9%)은 천안함 침몰사건에 북한이 관련됐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북한이 관련됐을 것으로 보는 유권자의 비율이 높았다.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본다”는 응답은 50대에서 78.6%, 60대 이상에서 73.9%였다. 40대는 68.1%…
행정안전부(옛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이 맞대결을 벌이는 경남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김두관 후보(39.0%)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34.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극적 투표 의향층’을 상대로 한 조사에선 이 후보(39.4%)가 김 후보(36.9%)를 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