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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를 내걸고 출범한 현 정부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가 저질렀던 권력주변 비리를 되풀이 한 과(過)의 부분 뿐만 아니라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분단이후 처음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공(功)의 부분도 있는 그대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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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2일자 해당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