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이가 이번에는 정말로 청와대에 들어갑니까?” 이강철(李康哲)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인선이 발표된
열린우리당 이용희(李龍熙) 국회행정자치위원장은 골프를 못 친다. 아니 ‘안 쳤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33년 전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을 제외한 주요 의사일정이 끝났다.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이 “다음
‘사이버 정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컴퓨터는 의원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국회에는 여야 의원들이 ‘알몸으로 뜨겁게’ 만나는 장소가 있다. 본회의장에서 격전이 벌어져도 이곳만은 예외다.
국회는 지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이다. 전체 의원 299명 중 62.5%에 이르는 187명의 초선 의원들이 빚어
《본보는 매주 목요일 정치권과 청와대의 저류(低流)를 짚는 ‘여의도 이야기’ ‘효자동 이야기’를 번갈아 게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