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신모씨(75)가 이달 초 탈북했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돼 중국 내 수용소에서 3주째 감금돼 있는 것이 26일 확인됐
국군포로 신모씨(75)가 이달 초 탈북한 뒤 중국 공안에 체포돼 중국 내 수용소에서 3주 가량 머물고 있는 것으로 26일
국군포로 출신의 70대 탈북자 한 명이 최근 중국공안에 체포돼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국
중국에 떠돌고 있는 탈북 국군포로가 수십명에 달하고 이들의 국내 송환이 곧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정부는 현재 중국에서 떠돌고 있는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가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최근 귀환한 전용일(全龍日·72)씨 외에도 탈북 국군포로가 최소 3명 정도 더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24일 귀국한 탈북 국군포로 전용일(全龍日·72·사진)씨가 새해 설 연휴(1월 22일)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국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25일 국군포로 전용일(72)씨와 함께 전날 입국한 최응희(67.여)씨의 신분에 대해 조사중이다.
24일 50년만에 귀환한 국군포로 전용일(72)씨는 합동조사단의 심문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3주후 가족과 만날 수 있
위조여권으로 입국하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국군 포로 전용일씨(왼쪽)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용일씨 문제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개입한 것은 탈북자지원 단체들이 지난달 17일 외교통상부를 항의 방문하면서부터
24일 귀국한 전용일씨는 1953년 7월 강원 제암산 전투에서 북한 인민군에 생포된 뒤 50년5개월 만에 극적으로 귀
정부가 파악한 생존 국군포로는 24일 귀국한 전용일씨를 포함해 501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에 가족이 있는 것이 확인된
국군포로 전용일씨가 꿈에 그리던 조국의 품에 안겼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지 40여일, 북한에 억류된 때부터 따지면 장
위조 한국여권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오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던 탈북 국군포로 전용일(全龍日·72)씨가 억류 41일 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