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병사 10명 중 2명은 10발을 사격했을 때 6발도 맞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비례대표)이 13일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9개 사단 및 여단 병사 가운데 20% 정도는 명중률이 60%에 못 미쳐 사격평가에
지식경제부 산하 59개 공기업에서 1억 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는 임직원이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늘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13일 지경부에서 받은 ‘산하 59개 공기업의 1억 원 이상 연봉자 현황’에 따르면 59개 공기업의 억대 연봉자는 2006년
전문직 직종 가운데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은 안과 의사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이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을 기준으로 전문직 종사자 중 안과 의사의 월평균 수입
국회 정무위는 12일 금융실명제 위반 논란이 불거진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22일 예정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했다. 또 KB금융지주 경영진 인사 논란과 관련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등에 대한 재출석 요구안도 채택했다. 12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국민은행의 선진국민연대 관련 업체에 대한 특혜 대출 논란에 대해 검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은행이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외곽 지원조직이었던 선진국민연대 관련 업
고려대의 정교수 평균연봉이 1억5468만 원으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전국 220개 4년제 대학 중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4개 사립대를 제외한 206개 대학의 교원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이 소유한 서울시내 토지 면적이 여의도 면적을 뛰어넘었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380만1782m²로 여의도 면적(294만6808m²·하천이나 물에 잠기는 둔치 등을 뺀 면적)의 1.3배에 이
한강 다리에서 2006년 이후 투신사고 2475건이 발생해 8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강의 교량 24곳에서 2006년 480건, 2007년 431건, 2008년 475건, 지난해 649건, …
버스준공영제 도입 이후 8000억 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이 버스업체의 적자 보전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이윤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636억 원으로 시작한 적자 보전은 2008년 1894억 원, 지난해 2900억 원으로
오전 8시 10분부터 30분 동안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방배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장세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시간대 열차 혼잡도는 202%를 나타냈다. 혼잡도는 100%일 때 신문 구독이 가
한국가스공사가 수억 원대의 대형 연구용역을 가스공사 전현직 임직원들이 소속된 협회와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이상권 의원(인천 계양을)은 11일 “가스공사가 올해 1월 7억8000만 원에 이르는 연구용역을 한국DME협회와 수의계약 했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거래소 직원의 40%가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1일 국회 정무위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억∼1억5000만 원의 고액 급료자는 2007년 271명, 2008년 228명에서 지난해에는 280명으
질병관리본부가 치과를 방문하는 모든 환자를 상대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박은수 의원(비례대표)이 8일 주장했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박 의원은 이날
농협중앙회가 2005년 이후 성과급과 특별성과급 명목으로 임직원들에게 1조8513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송훈석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농민은 신음하는데 농협은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며 “또 농협 보유 회원
올해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된 1000개 학교에 ‘김수철 사건’이 일어났던 초등학교는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철 사건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은 8일 열린 서울시교육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