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라이트(New Right)가 또다시 ‘침묵하는 다수’에 머물면 황야의 외침으로 끝날 수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
“성장과 분배는 상호 배타적으로 나눌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뉴 라이트는 성장 안에서 분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
한국 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뉴 라이트(New Right) 운동은 노무현(盧武鉉) 정부의 ‘좌(左) 편향적’ 경제 정
뉴 라이트(New Right)는 미국과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이냐 하는 점에서 진보 진영은 물론 올드 라이트(Old Right)와도
“정치권력이 특정한 의도를 갖고 사회를 무리하게 뒤바꾸려고 하는 사회는 후진적인 사회다.” 본보 주관으로 지난달
《본보가 11월 초 6회에 걸쳐 연재한 ‘뉴 라이트-침묵에서 행동으로’ 시리즈는 우리 사회 곳곳에 꿈틀거리고 있는
《‘꼴통 보수’와 ‘꼴통 진보’ 등 양 극단의 이념을 비판하고 중도 보수의 가치를 내세운 뉴 라이트 운동에 대
한국의 정당 구도는 정치적 이념을 기준으로 차별화돼 있지 않다. 오히려 큰 정당일수록 계파별, 의원별로 다양한
‘중원(中原)을 선점하라.’ 좌우 극단의 이념적 편향성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념적 중
뉴 라이트에 대해 정치권 인사들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열린우리당 내 강경개혁파인
학계에서 ‘뉴 라이트’의 주축을 이루는 학자들은 정치외교학, 경제학, 사회학 등 사회과학 전공자들이 대부분이
중도·보수계열의 학자들은 그동안 집단적으로 사회현안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꺼려 왔다. 주로 저술활
올해 초부터 9월까지 대규모 청소년 강좌를 계속했던 안민정책포럼의 장오현 회장(동국대 교수·사진)은 “강좌를
‘뉴 라이트’ 경제학자들은 현 정부 출범 후 경제정책이 분배와 평등 쪽에 지나치게 치우쳐 한국 경제의 성장 동
‘뉴 라이트’ 계열 경제학자들은 최근 재계와 손잡고 학생들에 대한 ‘시장경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