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사는 전동현 씨는 지난해 말 ㄷ구역의 신축 아파트를 사면서 한참 고민했다. 이 아파트는 40평형대의 고
《평안남도 성천군은 옛날부터 담배로 유명한 고장이다. 이곳 담배는 18세기 후반부터 왕실 진상용으로 선택될 만큼 향
《중국을 오가며 장사를 하는 김철권 씨의 삼촌 K 씨는 동해안의 한 대도시 보안서(경찰서) 고위 간부다. 군에서
《올해 1월 2일. 어촌들에 노동당 지시가 하달됐다. ‘또로레기(원동기를 단 목선)들은 바다로 나갈 수 없다.’ 그러면
1월 초순 어느 날. 북한 지방도시의 한 호화식당 룸에 나이가 지긋한 중년 남자 4, 5명이 둘러앉아 자정이 넘도
《보름 전, 눈보라 치는 겨울밤. 나무 한 그루 변변히 없는 함북 청진시 교외의 한 야산에 천으로 싼 시신을 들쳐 메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이후 북한의 경제개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