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68·서울대 명예교수)은 30일 “가능할 수도...
《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 패배다. 패배 이후에도 한동안 주류-비주류 간 주도권 다툼만 도드라졌다. 대선 이후가 더 한심하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민주통합당 얘기다. 3월 말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민주당을 지휘하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68·5선) 앞에…
《 민주통합당 초선 의원인 최원식 의원(50·인천 계양을)은 지난해 4월 국회에 들어오기 전 왕성한 시민사회 활동을 했다. 변호사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등 지역의 굵직한 소송들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빈민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제정구 전 의원과는…
《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62·4선)은 당내의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계 중진이다. 1995년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에 반대하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에서 활동했다. ‘원조 친노’인 셈이다.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
―노 전 대통령은 어떤 정치인이었나. “철학과 원칙이 있었다. 2002년 대선 직전 효순·미선 사건(미군 장갑차에 치여 두 여중생이 사망한 사건) 때 수많은 시민단체가 찾아와 촛불시위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 전 대통령은 ‘여러분의 의견을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같은…
《 1955년 민주당을 만든 산파 중 한 사람인 고 정일형 박사의 아들이자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 정호준 의원(서울 중)의 아버지인 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 3대째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5선 의원을 지낸 정치 원로이자 2003년 당 대표를 지냈던 정 고문은 16·17대 대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