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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난 北 마구잡이 개간… 매년 평양 크기 산림 사라져

    식량난 北 마구잡이 개간… 매년 평양 크기 산림 사라져

    《 ‘남북 산림부터 통일하자’는 목소리가 조직화한다. 이를 위한 아시아녹화기구가 19일 출범한다. 북한의 산림 황폐화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다. 북녘 땅이 벌거벗을수록 남측의 피해도 커진다. 동아일보는 한반도 녹색통일이 필요한 이유, 그를 위한 총체적 대책의 내용, 남북의 준…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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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송뒤 고문… 각목이 부러뜨린 내 인권”

    “북한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인권침해였습니다.” 함경북도 무산군 출신인 이성재(가명·34) 씨는 북한에서 겪었던 일을 생각할 때마다 몸서리를 친다. 1999년 먹을 것을 찾아 중국에 갔던 그는 2001년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 북송됐다. 함께 북송된 무산군 출신 4명과 함께 8시간가…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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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아파트도 2층까지만 수돗물… 전기 하루 4시간 공급”

    “평양 아파트도 2층까지만 수돗물… 전기 하루 4시간 공급”

    외부와 단절된 북한 사회지만 내부에서는 자본주의적 요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이 만난 탈북자들에게서 북한 사회의 변화를 짚어낼 수 있는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탈북자들은 북한 최고의 직업으로 러시아 벌목공, 중국 콩 농장 인부 등 해외 근로자들이 떠오…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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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찔러주면 사형도 무기징역으로”

    “겉모습만 사회주의이고 굴러가는 방식은 자본주의와 같습니다.” 심층취재에 응한 탈북자들은 한결같이 북한의 현 상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돈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사회라는 얘기다. 북한은 자유주의 국가와는 달리 거주 및 이동의 자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젠…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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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착지원 없어… 日정부 차갑다”

    아사히신문 특별취재팀이 일본에서 접촉한 탈북자들은 대부분 북송된 재일교포와 일본인 처 부부의 자식이거나 그들의 손자였다. 이들은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취업 등 탈북자를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도쿄(東…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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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 삶 힘겹지만… 통일돼도 北엔 안돌아갈래요”

    “자본주의 삶 힘겹지만… 통일돼도 北엔 안돌아갈래요”

    ‘향수’는 있지만 ‘귀향’은 없다. 탈북자들에게 북한은 돌아가야 할 ‘고향’으로 비치지 않았다. 동아일보·아사히신문 특별 공동취재팀이 만난 60명 중 “통일이 된 뒤 북한으로 돌아가겠다”고 답한 사람은 13명에 불과했다. 오유정(가명·41·여) 씨는 “내가 남한에 온 뒤 어머니…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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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에서 설날은 악몽이었는데…”

    “북한에서 설날은 악몽이었는데…”

    “북한에서 꽃제비 할 땐 설날이 그토록 싫었는데….” 북한 양강도 혜산 출신 탈북자 윤진철(가명·21) 씨는 설날을 사흘 앞둔 28일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지 말끝을 흐렸다. 윤 씨는 네 살 때 중국을 드나들던 어머니가 총살당하고 아버지가 거듭 재혼을 하면서 사이가 틀어져 열한 살에…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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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한국 미래’ 北아이들 어떻게 해야 하나

    ‘북한 어린이는 통일코리아의 미래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동아미디어그룹 연중 기획 ‘준비해야 하나 된다-통일코리아 프로젝트’의 7대 다짐(과제) 중 하나다. 이수정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 어린이들은 사회주의 교육은 받지만 전형적인 사회주의의 혜택은 못 받고 자란 아이…

    •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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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는 가족 살리려 국경 넘었다가…”

    “굶는 가족 살리려 국경 넘었다가…”

    “집에 먹을 게 없어 방랑생활을 했습니다. 꽃제비 생활을 한 겁니다.” 탈북 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한 뒤 중국에서 살고 있는 박모 씨(33·여)는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훔쳤다. 광원 집안이었던 그의 집은 늘 가난했다. 먹을 게 없으면 이웃집에…

    •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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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상봉 속도전… 北이 딴소리 못하게 날짜부터 쐐기

    이산상봉 속도전… 北이 딴소리 못하게 날짜부터 쐐기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27일 다음 달 17∼22일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자고 북한에 제의했다. 이어 상봉행사 세부 일정을 확정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실무접촉을 설 연휴 전인 29일 판문점 북한 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은 …

    •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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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훈 통일연구원장 “통일 대박 위해 남북통합센터 2월 설립”

    전성훈 통일연구원장 “통일 대박 위해 남북통합센터 2월 설립”

    “통일은 준비해야 온다. 그 준비가 바로 남북한 통합이다. 이를 위한 남북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전성훈 원장은 21일 기자와 만나 이렇게 밝혔다. 다음 달 3일 연구원 산하에 만들어질 남북통합연구센터가 남북한 공동연구의 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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