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 최고의 ‘중국통’은 다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박 대통령은 1998년 정치에 입문한 뒤 공식적으로 4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1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로 2번,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1번…
“정무수석비서관과 홍보수석비서관은 선정하는 기준이 다르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무수석은 친박(친박근혜)이 아닌 인사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남기 전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지난달 22일 이미 차기 홍보수석으로 이정현 수석을 염…
청와대는 요즘 해외 사례까지 치밀하게 연구하며 5월 발표할 창조경제 로드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창조경제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에서 아이디어, 문화와 연계된 창조산업과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개념이 진화하면서 관련 해외 사례 연구가 한창이다. 청와대가 관심을 갖고 …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행할 별도의 인물을 두지 않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미국을 방문 중인 사전답사팀이 16일 귀국한 후에 최종 확정하겠지만 별도의 퍼스트레이디 대행을 두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퍼스…
“내가 여기 와서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국회의원실 보좌관 출신으로 대선 때 핵심 실무 역할을 하다 청와대에서 근무 중인 A 행정관은 10일 기자와 만나 “새벽 6시 반에 출근해 밤늦게까지 청와대에 처박혀 하루 종일 관료들 지시를 받으며 보고서만 쓰다가 퇴근하다 보면 문득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