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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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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고난의 행군때 무차별 벌목… 사람 헐벗으니 산도 헐벗어”

    “北 고난의 행군때 무차별 벌목… 사람 헐벗으니 산도 헐벗어”

    《 “사람이 헐벗으니 산도 헐벗더라고요….” 탈북자 송예숙(가명·51·여) 씨는 고향인 함경북도 무산에 살았을 당시 민둥산을 보면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슬픔에 빠지곤 했다. 송 씨가 2004년 한국에 오기 전까지 살았던 이곳은 두만강을 따라 백리 길이 온통 산이지만 마을 20리(…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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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나무심기, 정치적 이견 있을 수 없는 윈윈 프로젝트”

    “北 나무심기, 정치적 이견 있을 수 없는 윈윈 프로젝트”

    유창근 SJ테크 사장은 10여 전 처음으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개성을 방문했을 때의 광경을 잊지 못한다. 군사분계선(MDL)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의 비무장지대(DMZ)가 확연히 달랐다. 유 사장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쪽은 숲이 울창한데, 북쪽은 그야말로 민…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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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개발체제 사업 참여는 꿩먹고 알먹는 격”

    “청정개발체제 사업 참여는 꿩먹고 알먹는 격”

    산림을 복구하면서 탄소배출권도 확보하는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헐벗은 북한 산림을 복구하는 민간기구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CDM은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산하 …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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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하-김아라 “北에선 산꼭대기 나무 파내고 옥수수 심는 게 하루 일과”

    신은하-김아라 “北에선 산꼭대기 나무 파내고 옥수수 심는 게 하루 일과”

    “산에서 크고 작은 나무가 모두 잘려 나갔어요.” 채널A의 인기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출연해 ‘탈북 미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은하(27), 김아라 씨(24)는 떠나온 북녘 산하를 이렇게 기억했다. 2003년 탈북한 신 씨는 함경북도 무산에 살던 시절에 대…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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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양묘장서 묘목들 무럭무럭… 곧 대관령으로 옮겨 北적응훈련

    평창 양묘장서 묘목들 무럭무럭… 곧 대관령으로 옮겨 北적응훈련

    봄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지난달 25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산림청 평창양묘사업소의 약수묘포. 1m 너비의 이랑(논이나 밭을 갈아 골을 타서 두두룩하게 흙을 쌓아 만든 곳)에는 묘목이 7열종대로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 산림청이 북한의 황폐화된 산림 복구 지원을 위해 키우고 있는 묘목들이…

    •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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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도 “北에 나무를”… 적십자연맹 64만그루 지원

    국제사회도 “北에 나무를”… 적십자연맹 64만그루 지원

    북한 산림녹화를 위해 국제사회도 팔을 걷어붙였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2일 묘목 64만4000그루를 북한에 지원해 북한 전역에서 대대적인 나무 심기 운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적십자사연맹이 북한에서 여름철에 일어나는 홍수와 산사태를 예방…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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