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협상 관련 정책 결정 권한이 지나치게 청와대에 집중돼 있었다.” (외교부 장관 직속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의 결과 보고서, 2015년 12월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이병기 비서실장의 주도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
◆“(한일간) 합의가 나오기까지 피해자와의 소통이 상당히 부족했다는 결론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일 발표되는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의 검토 결과에 대해) ◆“내 역할이나 능력에 대한 과대포장이 벗겨졌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킨 ‘일등공신’으로…
◆“그 누구도 지구상에 자기들이 쉴 곳이 없다고 느끼지 않기를 희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절 메시지에서 오늘날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나는 수백만 난민들이 예수의 부모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으로 떠나 예수를 낳을 곳을 찾아 헤맨 여정에 같다고 비유하며) ◆“2층 사우나는 마…
◆“고생하십니다.” “부상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돌아가신 분들 장례 절차는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 전날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 화소동 스포츠센터를 들러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본인들은 통합이라고 말하지만 통합이 아니다. 보…
◆“안타깝게 일부 중진이 근거를 알 수 없는 호남 여론을 앞세워 통합을 반대하며 대표 재신임을 요구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전(全)당원투표를 전격 제안하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정면 비판하며) ◆“특수한 …
◆“여러분의 강점을 뺏고, 해를 끼칠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본 소피아 대학생들과 화상 만남에서 일본 사회의 지나친 실력 우선주의를 지적하며) ◆“민주주의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피고인들은 단지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원배제 범행을 저질렀다…
◆“국민 감정선을 건드리는 언급으로, 그런 식의 프레임 잡기에 동의할 수 없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 기간 예정된 여덟 차례의 식사 기회 가운데 중국 측과 두 차례 밖에 식사 일정을 갖지 못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홀대론이 제기되자) ◆“중국을 배려했…
◆“한국인은 중국인이 겪은 고통스러운 사건에 깊은 동질감을 갖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첫 공식 일정인 재 중국 한인 간담회에서 ‘난징대학살’을 소재로 얘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는 출발이 될 거란 평가가 있고 시위꾼들에게 세금을 넣어 이렇게 할 필요…
◆“‘캠코더(캠프 출신·코드인사·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밀어붙이는 건 적폐 청산을 외친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새로운 적폐의 시작이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최근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사를 보면 과거 정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남의 이목을 피해 주로 야간에 활동…
◆“북한은 이 귀중한 기회를 지나쳐버려선 안 된다.”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결정하고,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를 바란다며) ◆“공동성명 발표는 없을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
◆“미국 유엔 대사가 ‘나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전제 하에 발언한 것인데 방송이 ‘나는 잘 모르지만’을 잘라버려 생긴 혼선이다.” (청와대 관계자,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open …
◆“해당 언론사에 대해 적절한 경로를 통해 저희 뜻을 전달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북한의 첫 핵 공격 대상은 한국이라는 내용을 담은 사평(社評)을 낸데 대해 한반도의 평화·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급은 자제해달라는 의…
◆“재심은 유죄 선고를 받은 범죄자가 알고 보니 무죄이거나 죄가 가볍다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된 경우, 즉 처벌받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만 청구할 수 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청와대 SNS 라이브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의 출소를 …
◆“당시 북한 병사는 다 부서진 병(jar) 같았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미국 CNN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귀순한 오청성 병사가 처음 병원으로 실려 왔을 당시를 설명하며) ◆“한국과 글로벌 수출 경기에 큰 변화가 없다면 내년 중반께 누적 4개 분기 기준으로 1인당 국…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 국가의 책임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 책임“이라며) ◆”숙박업계와 공감대가 형성돼 관람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