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마지막 기회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며) ◆“이제 염색을 해야 하나 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흰…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꼼수로 이 사태를 막을 수 없다.”(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에 ‘문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책임론을 제기하며) ◆“검찰은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도 수사해야한다.”(홍준표 전 경남지사, 페이스북에 문준용 씨 …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문재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만찬 인사말에서) ◆“방금 한국의 대통령과 매우 좋은 회담을 마쳤다. 북한, 새로운 무역협정(new trade deal)을 포함해 많…
◆“성공하고 돌아가겠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 워싱턴행 전용기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는 질기게 인내해야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한 통일 관련 심포지엄에서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기본적으로 대통령 공약인 (외고·자사고) 폐지…
◆“청문회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한다.”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가 1991년 음주운전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을 돈으로 매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필요 있다, 없다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해외로 떠나는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추경에 대한 걱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보다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 여부를 우려하며) ◆“(5·9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와 당시 책임 있는…
◆“한국 정부는 기본적으로 한미 동맹의 정신에 입각한 합의를 번복할 의도가 없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 언론이 공동주최한 포럼 오찬사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신과 문재…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국회에 보내 여야를 파쟁의 장소로 변화시킨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 ‘신 3종세트’(송영무 조대엽 김상곤)에 대해 다시 검증해서 결단을 내려달라.”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장관 후보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와대 행정…
◆“새로운 사전규제 법률을 만들어 기업의 경영판단에 부담을 주거나 행정력을 동원해 기업을 제재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4대 그룹과 간담회 인사말에서 기업 스스로 변화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한심한 공약으로 국민을 희망 고문 중이다. 대통령이…
◆“채용하는 분야가 일정 이상의 학력이나 스펙,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을 일절 기재하지 않도록 해서 명문대나 일반대 출신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
오늘의 정가 말말말(6월 21일) ◆“한국이 더 크고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해결 과정을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며) ◆“학술회의에 가서 얘기한 걸 갖고 왜 이 모양이냐.” (문정인 외교통일안보 대통령 특…
◆“북한이 인류의 보편적 규범과 가치인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개탄스럽다.” (문재인 대통령,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사망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띄운 조전에서) ◆“미국 시민인 웜비어는 김정은 정권에 의해 살해당한…
◆“저희가 존 매케인 의원을 안 만나준다거나 홀대한다든지 하는 일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 (청와대 관계자, 기자들에게 문재인 정부가 한국을 방문하거나 방문을 희망한 미국 의원들을 홀대해 한미 관계가 경색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및 외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이쯤…
◆“한미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준비가 시급해서 직원들 보고를 받고 준비 과정을 챙기기 위해 오늘 (청사로) 나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장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런 시각이 문 특보의 개인적 견…
◆“조국 청와대 인사수석과 조현옥 민정수석은 잘못되고 부실하기 짝이 없는 대통령 인사보좌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조고(중국 시황제의 막내아들을 황제로 삼아 마음대로 조종한 환관)와 위록지마(指鹿爲馬·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 이 두 낱말이 생각 난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